ⓒ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출처-직업건강협회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출처-직업건강협회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 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보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결과 사후관리 방안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근로자 건강관리라는 점에서 공항 보안 인력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협회와 협약을 맺은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의 '건강 CHECK'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근로자들은 간단한 SNS 로그인을 통해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와 뇌심혈관질환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 메시지를 3개월 동안 매주 받을 수 있어 직원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보안부서에서는 터미널별, 부서별, 성별, 조직별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평가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시받게 된다.

 

또한 2024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중 주요 사업인 임직원 건강검진 사후관리 1:1 맞춤 간호사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간이 검사를 시행하며 건강한 운동, 영양, 수면 등 생활습관 유지 증진을 위한 상담 관리를 실시한다.

 

신체부하지수가 높은 근로자군은 선별해 Polar Vantage M, Polar H10을 활용한 신체부하량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른 관리방법도 제안해 근로자의 노동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 더 나아가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휴레이포지티브 관계자는 “협회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항공기관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보안에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각적으로 근로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고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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