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와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가 31일 대한민국 2000만 근로자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AI 기반 건강증진 스마트헬스케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직업건강협회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본부와 교육센터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5개 근로자 건강센터, 연구소, 금연지원센터, 마음건강힐링센터를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 유통, 판매하는 회사로, 디지털 기반의 임직원 건강관리 솔루션(EAP)과 산업보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14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와 메디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컨버전스 솔루션과 레퍼런스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주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보교류, 건강증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범위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및 용역사업 지원 △기업의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보건관리자 등 직업건강 관련 종사자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더불어 휴레이포지티브에서 새롭게 출시한 기업 임직원 통합건강평가 솔루션 ‘CHECK’를 다양한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김숙영 회장은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휴레이포지티브와 손잡고 전국 2,000만 명 근로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구축해, 그동안 개인의 책임으로 국한됐던 건강관리의 책임을 기업과 사회, 국가의 문화로 정착시켜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두아 대표는 “협회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기업, 중견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근로 환경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중점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건강관리 커버리지 확대, 운영자의 관리 효율 강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근거기반 관리 등 디지털을 활용한 산업보건 효용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며, 산업보건 내 디지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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