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각 국가에서는 탄소량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의 재활용과 관련된 사업화을 적극 진행중이다. 그 중 폐플라스틱을 처리하기 위한 관련 사업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사고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대책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 현지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환경협력단을 파견했다. 튀르키예는 2018년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이후 자국으로 폐플라스틱 수입량
2050 탄소중립
박유 대학생 기자
2023.07.03 16:16
-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21세기에 들어 세계 주요 국가에선 2050년 전후로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공동의 지향점을 갖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공통적으로 그린 모빌리티를 주요 육성 분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의 자동차 제조회사에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연기관차보다 보다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며 전기차를 생산하고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정책과 법령 등을 통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해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전기차에 대한 적극 지원정책으로 차량의 보급은 확대
2050 탄소중립
박민호 대학생 기자
2023.05.08 12:42
-
청록 수소?블루 수소와 비슷한듯 하지만,전혀 다른 물질화석연료에서 추출하여 만든 수소를 '그레이 수소'라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기술을 이용해 만든 수소를 '블루 수소' 라고 한다. 청록수소는 블루수소의 일종이다. 하지만 블루 수소보다 진일보한 수소이다. 블루수소의 문제점은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만들때 상당량의 메탄이 대기중으로 빠져나가며, 그 가운데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방안도 쉽지 않다는데 있다. 하지만 청록수소는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추출하되 이산화탄소를 기체상태가 아닌 고체상태로 분리해낸다.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2.07.05 04:44
-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수소차 보급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한국의 수소차 보급율은 매년 크게 증가하여 현재 국내에 보급된 수소차는 전 세계 수소차의 33%를 차지한다. 2021년 한해 동안 총 8,532대의 수소차가 증가하여 현재 누적 판매대수는 19,477대이며, 올해에도 약 8000천대의 이상이 보급될 것으로 보아 2022년 목표는 28,000대까지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의 넥쏘의 경우 차량가격이 6,765만원인데 국고보조금 2,250만원에 지자체 지원금 1,000~1,750만원까지 합산하면 최저 2,765만원에 수소차를 구매할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2.06.04 12:40
-
RE100, 그리고 EU 택소노미(taxonomy) 논쟁이 뜨겁다. 사람들마다 생각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논쟁은 필요하다. 목적 지향적 논쟁은 사회를 건강하게 성숙시킨다. 뭣이 중헌디? 기후변화가 심각한 위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고민과 논쟁의 파생 용어들이다. 용어만으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인지편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용어를 알고 모르고 논쟁하기보다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최적인가'가 논쟁의 주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대응은 왜(Why) 해야 하는지,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
2050 탄소중립
양영진 자문 위원
2022.02.18 16:54
-
지금 인류는 지구온난화와 싸우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온실효과 때문이라는 개념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요셉 푸리에였다. 이후 스웨덴의 화학자 아레니우스(Svante Arrhenius)는 1896년에 이산화탄소의 농도증가와 지구의 온도상승에 대한 구체적인 함수관계를 손으로 계산하여 스톡홀름 물리학회에 발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2배 증가하면 지구의 온도가 5~6℃ 한다는 것이었다. (이 수치는 현대 기상학자들이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를 통해 계산한 수치와 비슷한 수치이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2.01.27 18:35
-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얼마 전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수소차 연구를 일시 중단했다는 언론보도가 나가자 수소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일이 일어났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개발조직을 축소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들의 급락을 막지는 못했다. 수소차 개발 중단설에 대한 근원은 현대차의 내부 감사에 있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제 3세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성과가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해 2025년 개발키로 했던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을 일시 중단키로 하고, 11월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연료전지 담당 부서의 역할을 대폭 축소했다는 것이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2.01.07 00:43
-
수소는 우주질량의 75%를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로 모든 생물의 에너지원이다. 우주에서 수소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 별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연료가 된다. 태양도 수소핵융합으로 에너지를 방출하고, 지구의 모든 생물은 태양을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된다. 식물은 태양을 통해 광합성을 하고 동물의 먹거리가 되기 때문에 결국 수소는 모든 생물의 에너지원이 된다. 수소의 용도도 무궁무진하다. 수소는 질소와 반응하여 암모니아아 되고, 암모니아는 모든 비료의 원료가 된다. 수소와 액체 지방을 반응시키면 마가린이 되고, 일산화탄소와 반응시키면 메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1.10.07 15:49
-
수소에도 색깔이 있는데 브라운, 그레이, 블루, 그린이다. 브라운은 석탄을 원료로 하여 생산되는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레이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생산되는 수소로 역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린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수소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블루는 브라운이나 그레이와 그린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수소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소는 그레이가 95%, 블루가 4%, 그린이 1%이다. 이처럼 그레이 수소가 많은 이유는 생산원가가 가장 낮기때문이다. 그레이 수소의 단가는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1.08.05 18:48
-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상상을 하며 ‘이 시국’을 버티고 있는가? 그러나 10년 뒤에는 마스크를 쓰고 여행하던 시절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국내 인기 여행지와 인천국제공항이 물에 잠겨 이용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매년 약 0.1mm씩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정태성, 2018)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이러한 속도라면 10년 뒤인 2030년에는 국토의 5% 이상이 물에 잠기고, 332만 명이 직접적인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예견했다. 2020년에 「한국방재학과 논문집」에 실
2050 탄소중립
대학생기자단 1팀
2021.07.26 20:14
-
현재 지구는 온실가스로 인해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위기는 대부분이 화석연료로부터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통한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 사회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은 점차 가속화 될수 밖에 없다. 수소는 연소생성물이 물로 배기에 지구온난화 가스를 포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기와 가장 높은 효율로 상호변환이 가능한 물질이다. 문제는 수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수소는 자연계에서 우리가 에너지로 이용할수 있는 자원으로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이 메탄이나, 암
2050 탄소중립
김훈 자문 위원
2021.06.06 12:03
-
수소경제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2년에는 수소차는 6만 7천대, 수소충전소 310기, 2040년에는 수소차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기로 증가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60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있는데 특히 울산과 창원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울산은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를 통해 값싸게 부생수소를 생산할수 있는 이점이 있어 수소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수소가격도 저렴하다. 창원의 경우 한국 기계공업의 메카였지만 쇠락해가고 있는 도시로 이에 대해 창원
2050 탄소중립
김훈 명예 전문가 위원
2021.05.04 17:45
-
2019년 5월 23일 오후 6시 22분경 강릉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서 400㎥ 규모의 수소탱크 3기가 테스트 중 폭발하였다. 잠정 피해액은 340억원이었다. 폭발 충격으로 3300㎡ 규모의 해당 공장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고, 150m나 떨어진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일으킬만한 엄청난 충격파(shock wave)가 발생했다. 폭발음은 사고 지점에서 수㎞ 떨어진 곳까지 들렸다. 폭발의 양상도 매우 특이했다. 옅은 섬광(閃光)이 순간적으로 번쩍인 후에 약간의 흰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유리창·벽·지붕이 깨지고, 구겨지고, 부서졌다.
2050 탄소중립
김훈 명예 전문가 위원
2021.04.15 17:18
-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세상은 물,불,흙,공기 4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인류는 이 4원소설을 전기가 발명되어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와 산소를 발견하기까지 2000년이 넘도록 믿어왔다. 수소(水素)는 한자로 물의 원료라는 뜻이다. Hydrogen의 어원도 물이라는 'Hydro'와 '되다'라는 뜻의 접미사 'gen'이 합성된 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어원이 같은 이유는 수소라는 단어가 우리보다 서구문물을 먼저 받아드린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인류은 원전을 대신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랜 연구를 해 왔
2050 탄소중립
김훈 명예 전문가 위원
2021.03.30 21:37
-
2001년과 2003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치적인 이유였지만 사실은 경제적인 이유가 더 컸다.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하고 나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게 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미국은 빈 라덴과 알 카에다에 대한 응징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이면에는 미국의 세계전략적 의도가 담겨져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카스피해에 무진장 묻혀있는 석유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911테러가 발생하기 50일 전 카스피해지역에서는 일
2050 탄소중립
김훈 명예 전문가 위원
2021.03.26 01:01
-
신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전 세계가 집중하다 지금 현재 세계의 모든 선진 국가들은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경제 체계로 재편되고 있다. 수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기술은 이미 1970년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지만 당시에는 이를 실현할 만한 소재기술이 부족하여 현실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의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를 상용화할 만한 수준으로 진화하였다. 미국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수소혁명으로 수소는 인간 문명을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와 권력 구조를 재편하는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세계적인
2050 탄소중립
김훈 명예 전문가 위원
2021.03.16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