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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이전 글에서는 체질량지수(BMI)를 통해 자신의 비만도를 점검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은 상태를 넘어, 전신에 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비만이 지속되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건강을 디자인 합시다 1부’에서 사람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으로 꼽은 치매, 암, 뇌심혈관질환은 모두 비만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1. 뇌심혈관질환비만은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이다. 체지방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도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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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신체 건강을 점검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체중을 재는 단순한 습관부터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관리까지 모두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지표 점검이 필수적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건강 체크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식사와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 수면, 셀프케어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건강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헬스케어 앱을 통해 운동량과 식습관을 기록·분석하는 것도 효과적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10.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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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가을철은 풀과 진드기, 설치류 등과의 접촉을 통해 열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업장 보건 관리자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우선 작업 전 준비 단계에서 보호복 착용은 필수다. 긴팔과 긴바지, 장화, 장갑, 모자, 목수건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바지 밑단은 반드시 양말이나 장화 속에 넣어야 한다. 샌들 착용은 금지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와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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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바로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과 같은 열성 감염병이다. 이 질환들은 발열과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으로 시작해 자칫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농업·건설·조경·제조업 근로자들은 노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진드기가 부르는 큰 위협, 쯔쯔가무시병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 풀밭에서 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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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신체건강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몸은 더 많은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 건강한 신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다양한 질병과 부상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신체의 모든 기능이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하며, 개인의 일상생활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영양, 수면, 휴식을 균형 있게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신체건강은 정신건강과 상호작용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바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8.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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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면,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 계기나 경험이 있었다면, 그것부터 정리해보자. 예를 들어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 부족한 수면, 운동 부족이 지속되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거나, 가벼운 피로감이나 두통, 소화불량이 점점 더 심해져 일상 활동이 어려워졌던 경험이 있다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가족이 만성질환을 겪으며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했던 기억, 혹은 운동을 시작한 이후 몸과 마음에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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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은 후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다. 따라서 미리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강디자인을 실천하려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자각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다짐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건강디자인을 시작하는 데 있어 다짐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5.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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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37%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들은 모두 열사병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50대 이상 고령 근로자, 신규 작업자, 장시간 야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이 주요 위험군이다.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라"는 지침을 강조하지만, 물만 마시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이 의외로 간과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의료와 건강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2025.05.1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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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은 후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다. 따라서 미리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건강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다짐조차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건강디자인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다짐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5.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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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강을 디자인합시다!’라는 구호 아래 관심을 모았다. 건강디자인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살펴보았다. 건강디자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구성요소들도 검토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건강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정보 습득만으로는 부족하다. 건강디자인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건강디자인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겠다는 다짐을 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매일 30분씩 걷기도
의료와 건강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5.05.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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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미국에서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도 2021년 근감소증이 병명으로 등록됐다. 평균 수명의 연장과 현대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과 더불어 근감소증은 건강한 노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노후란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근감소증이 심화되면 그러한 삶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격근이 퇴행하고, 근육의 절대적인 양과 질이 감소하여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근육이 퇴화하고 위축
의료와 건강
신승준 자문 위원
2025.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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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뇌과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활이나 트레이닝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은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고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은 최고의 성과를 만들고 싶어 한다. 우리가 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신경계(뇌)가 인체 시스템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뇌 훈련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신경계 루프이다. 신경계는 입력, 해석, 결정, 출력의 네 가지 단계로 나뉜다. 이 과정이 반복된다. 우리가 건강하고 잘 움직인다는 것은 신경계 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움직임이
의료와 건강
김주환 자문 위원
2025.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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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스스로 자신의 건강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건강디자인은 개인이 자신의 생활에 맞추어 신체적, 정신적 요인들을 자율적으로 조화롭게 관리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건강위험요인관리, 식사와 신체활동을 포함한 신체건강관리,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심신회복관리,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핵심 요소로 제시한다. 건강위험요인관리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미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건강디자인에서 건강위험요인관리는 정기적인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위험평가를 포함한다. 잠재적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3.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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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의학의 발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사망률은 크게 줄었지만, 건강과 삶의 질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기대수명이 증가했지만, 노년층의 만성질환과 신체적 제약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 건강 관리를 설계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주간 목표를 설정하거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매일 10분 명상을 실천하는 것처럼 작지만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통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건강을 디자인하는 첫걸음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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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수면 위생을 잘 살펴보면 더 나은 수면을 촉진하는 행동들을 모아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이렇게 세 가지 물질을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을 유지하도록 권장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수면 과학자들은 다른 많은 행동도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래 소개되는 5가지 간단한 규칙은 좋은 수면 위생의 기본이 된다. 5가지 규칙을 함께 사용하는 점이 중요하다. 규칙 하나 또는 두 개만 채택하면 더 나은 수면과 체중 감량의 이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매일 5가지 규
의료와 건강
김주환 자문 위원
2025.03.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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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웰빙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건강도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스로 하는 건강 디자인은 개인의 건강관리와 예방을 강조하며, 좋은 디자인은 선택권과 책임감, 삶의 목적과 성취감을 제공한다. 누구도 개인의 삶을 대신 가꾸어 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축적하며 스스로의 삶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디자인해야 한다. 이제 디자인은 단순한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서 작용하며, ‘잘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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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강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스스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평생 건강 관리를 자기 주도적으로 한다는 개념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출생부터 시작해 각 생애 단계별로 건강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안내받는다면, 당신은 건상한 삶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당신은 "건강을 우연에 맡기고 싶은가? 아니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싶은가?" 우리는
의료와 건강
김수근 자문 위원
202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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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바른 자세는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를 형성하는 것으로,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가 정상적인 커브 상태일 경우 옆에서 보면 C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평상시 자세가 구부정하면 척추 중 특히 디스크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된다. 초기의 경우 근육 경직이나 인대의 염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나, 이러한 상태로 더 진행하게 되면 머리나 상체로부터 받는 압력이 척추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며, 심한 경우 퇴화된 디스크가 척추관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로
의료와 건강
신승준 자문 위원
2025.01.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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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다[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사람들은 통증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프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누구도 통증을 좋아하지 않는다. 통증이 생기면 빨리 없애고 싶을 것이다. 다리를 삔 후 치료를 받은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허리가 아파 시술을 받았는데도 통증이 그대로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통증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통증을 그저 나쁜 것이 아닌,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통증에 대
의료와 건강
김주환 자문 위원
2024.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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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척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장시간 이동으로 인해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목과 허리의 척추 뼈는 옆에서 보면 C자 형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의 근육과 인대에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머리나 상체의 압력이 디스크에 전달돼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며, 목 통증이나 요통뿐만 아니라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의료와 건강
신승준 자문 위원
2024.09.1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