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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내가 사는 인생인데도 때때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내 인생을 내 뜻대로 못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살다보면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보다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어쩌면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생의 진로, 직업의 선택, 결혼 등 중요한 인생의 결정을 해야 할 때는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보자. 특히,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의료와 건강
박성희 자문 위원
202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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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법학의 전문가적 시선에서 안전보건관계자인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의 올바른 역할과 책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관리감독자의 지정과 배치문제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관리감독자는 안전보건관리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현장안전관리를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상시근로자수 5명 이상인 사업장에 두어야 하며, 그 인원은 조직의 규모, 유해위험성, 작업공간의 통제가능성에 따라 적정한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
법률과 정책
이상국 자문 위원
2024.04.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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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빗물펌프장 방류관로는 제방을 뚫고 하천까지 연결된다. 대부분 관경이 크다. 직경이 3m가 넘는 것도 있고, 암거(BOX)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빗물펌프장에서 방류되는 유량에 따라 규격이 결정된다. 빗물펌프장의 방류시스템을 보면 펌프에 연결된 토출관로, 토출수조, 방류관로로 구성된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모두 비어 있다. 하천까지 연결된 방류관로에 Flap Valve와 같은 수문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Flap Valve와 같은 수문이 없는 방류관로가 하천에 노출되어 있고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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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허리통증이 많아지는 계절 역시 봄이다. 추운 겨울 동안 신체 활동이 부족해 척추 주위의 인대 유연성과 근육의 근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린 결과가 허리통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척추의 부상 뿐만 아니라 발목이나 무릎 등 각종 부위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시기에는 갑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평소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와 같은 허리 질환을 앓고 있던 이들에게 갑작스러운 운동은 척추에 무리를 줘 증상을 악화시
의료와 건강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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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1995년 4월 28일 아침 8시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출근과 등교로 바쁜 시각에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네거리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 101명, 부상자 202명 등 총 사상자가 3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참사였다. 차량은 152대가 파손되었고, 주택60채 파손 등 피해액은 540억원이나 되었다. 사고 개요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공사를 하던 중 바로 옆에 있는 건물측에서 공사때문에 지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항의를 받자 공사를 맡은 대백종합건설은 지하터파기 등 기초공사부문 전문업체인 (주)표준개발에
안전
김훈 자문 위원
2024.03.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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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하수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도로에 관로 설치 공간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즉, 다른 대안이 없을 경우에 적용하는 마지막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수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할 때는 암거 본연의 기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오수관로와 관보호공이 설치하는 만큼 암거 통수 단면적이 감소되는데, 축소된 단면적을 이용한 수리검토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 통수능이 확보되지 않으면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해서는 안된다. 아니면 상류의 배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3.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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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에 관한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SNS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 영상을 찾아보는 일이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사고 영상들을 보면서 사건에서 출발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불안전 상태와 작업자가 일으키는 휴먼에러(인간공학적 설계, 제작, 검사, 설치 및 보전, 운전 및 조작, 취급 에러 등)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 이론과 상관없이 현장 실증적 관점에서 작업자의 무지, 과신, 간과, 방심, 고의
인간공학
신봉섭 자문 위원
202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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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성수대교가 붕괴된지 채 두달도 안된 1994년 12월7일 오후 2시50분, 서울 마포구 아현 1동 도로녹지공원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아현동 가스공급기지 지하실에서 폭발이 발생하였다. 지하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지하철 공사에 사용되는 복공판 3장이 인근 고려아카데미빌딩 15층 높이까지 올라간 뒤 떨어졌고 높이 50m의 불기둥이 치솟았다. 폭발이 일어난 가스저장소 위에 조성된 도심공원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폭발에 따른 충격으로 반경 300m 이내에 있는 건물들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고, 건물들은 75동이나
안전
김훈 자문 위원
2024.03.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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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리스크 관리도 연습이 필요할까? 한번은 운영중인 정수장 구조물 벽체에 D1000mm 배관을 연결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해야 했는데, 배관 연결 지점 후단의 다른 구조물에 물을 받아두면 12시간 정도를 버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의에 들어간 이들은 작업을 12시간 이내에 마무리하기 위해서 배관이 연결되는 구조물 벽체에 정확하게 구멍을 뚫고, 배관을 삽입한 후 배관과 벽체 사이의 틈을 누수 차단이 가능한 물질로 채우고, 외부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12시간안에 충분히 공사가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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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중소규모 하폐수처리장의 경우 큰 구조물 한개를 만들어 내부에 칸막이, 즉 벽체를 세워 여러개의 방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방은 기계실이나 수조로 사용한다. 대개 전체 구조물 바닥의 깊이가 동일하다. 즉 모든 방의 깊이가 똑같다. 기계실과 수조의 바닥 깊이가 동일하다. 이렇게 하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여기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하폐수처리장의 경우 운영에 소요되는 동력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물의 흐름을 자연유하 방식으로 계획한다.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유입부에서 한번 펌핑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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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모는 건설의 상징이다. 요즘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차량 뒷좌석이나 밑창에 하얀색 안전모와 설계도면을 놓아두고 자랑스럽게 불법으로 주차를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건설기술인으로서 부끄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자동차 안에서 안전모를 보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런 안전모가 요즘 화두다. 최근 모 대기업 총수가 현장을 방문하면서 안전모 턱 끈을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안전의 기본인 안전모 탁 끈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기에 비난의 강도는 심했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안전
최명기 자문 위원
2024.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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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앞에 있는 창인동 삼남극장에서는 7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인기 가수 하춘화의 공연을 보고 있었다. 오후9시 15분경 하춘화는 10분가량 노래를 부른후 분장실에서 난로를 쬐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려오면서 극장이 무너져 내렸다. 당시 사회를 보고 있던 코메디언 이주일은 벽돌 파편을 맞아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고, 하춘화도 어깨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전기가 끊기면서 주위는 암흑천지로 변했다. 이주일은 정신을 차리고 쓰러져 있던 하춘화를 등에 업고
안전
김훈 자문 위원
2024.02.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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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금년 들어 항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네다 공항에서 항공기 충돌, 알래스카 항공의 비상문 공중 탈락, 그리고 도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하려던 국내 저가 항공사의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화재 발생 등이다.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사고는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로 보이며, 알래스카항공의 비상문 공중 탈락은 B737-8항공기의 제작 또는 유지보수상의 문제, 그리고 조류충돌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판단되는데 그 중에서 조류 충돌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조류 충돌은 조류 활동으로 인
안전
권보헌 자문 위원
2024.01.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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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하루 2분만 투자하면 불안을 줄이면서 자신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전략을 소개한다. 호르몬과 자신감하버드 대학교, 오리건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및 기타 여러 곳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강력하고 유능한 리더는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호르몬 수치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강력한 리더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고 코티솔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자신감은 높아진다. 그리고 코티솔 수치가 낮아
의료와 건강
김주환 자문 위원
2024.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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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어느 정수장을 다녀왔다. 30년 전에 설치한 시설로 시설용량은 400,000m3/일 정도 되는 시설이다. 침전지가 8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침전지에서 처리된 물은 구조물 끝에 설치된 수로로 유출되어 급속여과지로 들어간다. 침전지 구조물 끝의 수로는 U자형태의 개거로 설치되어 있는데, 한 개로 되어 있다. 즉 침전지는 8지로 계열화되어 있는데 정작 침전수가 유출되는 수로는 계열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U자형태의 수로에 대해서는 정수 생산을 중단하지 않으면 청소나 구조물의 점검과 보수를 할 수 없다.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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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흙"을 이·농·공학자들은 다양한 학문으로 나누어 자기들의 언어로 표현하다보니 일반인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흙 관련 학문은 토양환경, 지질학, 토질역학, 암반공학, 암석역학, 토양생물학, 지구물리학, 자원개발, 광해방지공학, 기초공학, 지반공학 등이 있다.흙은 생명을 품고 있다. 성경에는 태초 3일째에 뭍(Earth)과 물이 나누어졌고 6일째 흙으로 인간이 만들어졌는데, 선악과를 먹고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은 죽을 때까지 수고하다 흙(dust)으로 돌아간다고 씌여 있다. 흙 속 1그램에는 현재
안전
김주용 자문 위원
2024.0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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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상수도관, 가스관, 통신관, 전력관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공동구가 있다. 공동구에는 집수정과 소형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공동구의 출입구, 장비반입구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 등을 배수하기 위한 목적이다.여기서, 이런 가정을 해볼 필요가 있다. 공동구내에 설치되어 있는 상수도관이 터지면 어떻게 될까? 이때, 공동구내에 작업을 위해 사람이 들어가 있다면? 어느 지자체의 담당자가 나에게 전화로 문의한 내용이다. 설계도면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이를 대비한 시설이 전혀 없었다.배수지의 높이와 공동구를 지나가는 상수관
환경
이종탁 자문 위원
202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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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새해 연초에 일본 도쿄에 있는 하네다국제공항(RJTT, HND) 활주로상에서 두 항공기가 충돌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월 2일 17시 47분경,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하네다공항으로 들어오던 일본항공 소속 JAL516, 에어버스 350 항공기가 착륙 직후 활주로 약 3,000피트 지점에서 이륙 대기하고 있던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인 DHC-8 쌍발 터보프롭 항공기를 추돌하며 발생했다. 추돌 직후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는 튕겨 나가며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6명 중 5명이 사망했고, JA
안전
권보헌 자문 위원
2024.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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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화약의 기원은 광물성분으로 불로장생약을 만들기 위한 연단술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화약은 나침반, 인쇄술과 함께 세상을 바꾼 3대 발명으로 여겨질 만큼,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화약이 없는 사회는 생각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군사용과 산업용으로 우리의 생활과 산업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화약 폭발에너지는 3,000도씨 정도 되는 고열과 900배가 넘는 가스팽창(고압), 충격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폭발에너지로 암반이나 구조물을 한 순간에 파괴하거나, 로켓 포탄 등을 원하는
안전
김주용 자문 위원
2024.01.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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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너무 스마트한 것만 쫓아서는 안 된다. 기본에 더 충실할 필요가 있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감소를 위해서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을 적용하자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이나 제6차 건설산업진흥 기본계획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설관련 연구기관의 일부 연구원들도 언론 기고를 통해 이런 논지의 주장들을 하고 있다. 과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한다고 사고가 감소될 수
안전
최명기 자문 위원
2023.12.2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