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대한건설보건학회는 10월 17일 킨텍스 제1전시장 306호에서 '스마트 기법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제26회 보건안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 발표는 ▲박성우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사업실장의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가이드라인' ▲김진호 HCNC 상무의 '위험성 평가의 디지털 전환'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의 '스마트 기술 활용 TBM'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의 '디지털 기술 기반 근로자 건강위험도 측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에서의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도 발표된다. 전재림 SK에코플랜트 보건관리자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 관리 사례를, 박주천 흥우건설 전무이사는 불안전한 행동 예방을 위한 예측 시스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근로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조적 환경 개선이 절실하며, 스마트 기술의 활용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은미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 역시 “스마트 예측 시스템을 통해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이번 포럼이 관련 법규 준수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안전포럼은 매년 개최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지식 기반 구축과 제도 개선,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사업장 내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웹사이트(https://url.kr/sdw9k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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