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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100톤 이상 기존 화학물질 등록 유예기간 종료와 함께 기업의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화평법 자진신고 제도가 시행된다. 켐토피아는 지난 10일 한국어·일본어·영어로 무료 웨비나를 열고, 자진신고 절차와 인벤토리 관리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 실무자들의 대응력을 높였다. 화학물질 관리 전문기업 켐토피아가 진행한 이번 웨비나는 올해 2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화평법 자진신고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실무 대응 가이드를 다뤘다. 등록 유예기간 내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기업이 스스로 위반 사실
환경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5.06.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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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오늘 오전 부산과 남부 지역에 122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고온 다습한 공기와 저기압, 부산의 해안 지형이 겹치며 발생했으며,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시간당 61mm 기록… 122년 만의 최대치부산은 오늘 오전 0시 4분부터 1시간 동안 61.2mm의 비가 쏟아지며 1904년 근대 기상 관측 이후 6월 기준 시간당 강수량 신기록을 세웠다.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126.6mm를 기록했다. 경남 남해안과
환경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2025.06.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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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사업자와 실무 현장의 대응 중심으로 재편된다. 환경부는 심층·신속 평가체계를 신설하고, 사전 예측 가능성과 행정 절차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 1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024년 개정된 환경영향평가법의 위임 사항을 반영해, 평가 절차 전반을 정비하고, 실무자가 평가 유형을 사전에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사업의 환경영향 정도에 따라 ‘심층평가’와 ‘신속평가’로 절차를 구분하고,
환경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5.06.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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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정부가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건설·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지난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비산먼지 저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공공부문 배출 저감 조치 강화 등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3월을 맞아 대기오염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공사장·도로의 날림먼지 저감과 옥외 근로자 보호 조치가 핵심으로 포함됐다. 정부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
환경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2025.02.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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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19개 업종, 1,306개 사업장의 통합허가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SK하이닉스 청주4공장을 끝으로 8년 만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합 허가 개요통합허가는 기존에 개별 매체법에 따라 분산되었던 환경 허가를 하나로 통합하고 허가 창구를 환경부로 단일화해 사업자의 편의를 높이면서도 사업장별 맞춤형 환경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통합된 환경오염시설허가를 받으면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 7개 법률에서 요구하는 10종의 개별 인허가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환경
김동현 기자
2025.01.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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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가 건국대학교를 두 번째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과 토론회를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제12조의3에 근거해 지정된 기관으로, 실내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기술 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국대학교가 지정되었으며, 두 기관은 각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지원과 연구·개발,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건국대학교는 오염물
환경
김동현 기자
2024.11.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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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는 최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방식을 기존의 예측 배출량 기반 방식에서 절대량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의 정합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연성 기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된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과 행정규칙의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란?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연간 5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를 대
환경
정유진 대학생 기자
2024.11.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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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는 납화합물과 염화메틸렌을 제한물질로 지정하고, 백석면을 금지물질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제한물질·금지물질의 지정' 고시 개정안을 9월 26일부터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 화학물질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여 화학물질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고시 개정에 따라 납화합물과 염화메틸렌은 새로운 제한물질로 지정됐다. 납화합물은 신경계 및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특히 페인트를 통해 일상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
환경
정성엽 기자
2024.09.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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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는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함께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피해 예방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 구축과 유해물질 유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 예방 및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책임보험'이란?환경책임보험은 2012년 구미 불산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고, 사고 발생 시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은 대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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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대학생 기자
2024.09.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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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닷뉴스] 환경부는 시민사회(녹색소비자연대 등)와 함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4개 기업)'를 선정해 8월 23일 초록누리(ecolife.me.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엘지생활건강의 ‘산소크린 플러스’ 등 2개, △무궁화의 ‘바른세제연구소 베이킹소다’ 등 3개, △불스원의 ‘스텝1 굵은흠집 복원 컴파운드’ 등 5개, △애경산업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총 72개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 추가로 늘어나게 되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제도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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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대학생 기자
2024.08.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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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가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발생되는 질소산화물이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 되어 눈과 폐를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자의 증세를 악화시켜 고농도 상황 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다가오는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환경
김동현 기자
2024.05.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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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무용지물이 된 폐플라스틱 가림막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응급키트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12월 14일(목)에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현주)와 함께 폐가림막 업사이클링 응급키트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회의실, 식당 등에서 사용되었던 폐플라스틱 가림막 약 300개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휴대용 응급키트로 제작했고,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울산지역 취약아동 150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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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3.1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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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4일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14년) 이후 ’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 분야 민간기업들과 매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18,320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 으로 설정하였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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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편집국
202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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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구온난화의 대책은 탄소배출의 감축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늘리는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온실 가스 감축이 차량 운행 감소 등 이미 잘 알려진 연료 사용 분야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활동으로도 가능함을 시사한다. '디지털 탄소'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로, 데이터 전송 시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소모,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
환경
김희호 대학생 기자
2023.11.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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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스퀘어(서울 중구 소재)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 허가대상 사업장 등 4곳과 스마트 환경관리기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2017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연간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포함한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사업장 단위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통해 오염물질이
환경
김유리 대학생 기자
2023.10.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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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지난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은 카페 음료 포장 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컵을 수거 및 세척을 통해 다시 사용하여 폐기물과 탄소배출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의 도입배경환경부에 따르면, 전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컵의 개수는 연간 약 28억 개로 추정되나, 수거·물질 재활용률은 4
환경
박유 대학생 기자
2023.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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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식수 보급 문제나 재난 상황시 토질 상황 등으로 문제를 가중 시킬 수 있는 가뭄이 남부지방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급수 지원 및 가뭄피해 해결 대책 방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부지방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농식품부, 환경부 및 광주,전남,제주 3개 시․도의 가뭄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가뭄지역 급수지원 및 추가적인 대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남부지방의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 665㎜가 평년의 65.5%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환경
백승빈 기자
2022.1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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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 환경부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25일간 전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관리법 제2조 7항에 적용되는 유독물질, 제한물질, 금지물질, 사고대비물질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의 사업장 140곳을 선정해 이달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들어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환경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2022.1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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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앞으로 화학물질 수입시 양분화되어 있던 유독물질 수입신고와 제한물질 수입허가 절차가 제한물질 수입허가 절차만 받도록 일원화되어 개선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납 등 유독물질이면서 제한물질인 화학물질을 수입할 때 제한물질 수입허가 절차만 받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한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1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1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10월 26일 개최한 화학물질 제조ㆍ수입 관련 이해관계자 간담회에서 이중으로 부과된 불합리한 수입 절차를
환경
이우엽 산업현장 명예 기자
2022.11.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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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환경부와 산업계가 호텔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호텔 투명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등이 힘을 합쳐 서울시 주요 호텔 등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정부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
환경
이우엽 산업현장 명예 기자
2022.11.04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