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 건강체크 시연으로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직업건강 Check' 선포식 모습/사진-휴레이포티지브 제공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직업건강 Check' 선포식 모습/사진-휴레이포티지브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직업건강Check’를 공식 선포하며, 산업현장의 근로자 건강관리에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23일 본부에서 열린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선포식’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비전과 실천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QR코드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첫 공개

이번 선포식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직업건강관리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협회가 주도하는 ‘직업건강Check’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 상징적 자리였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건강체크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자가 건강 설문, 맞춤형 건강정보 확인, AI 기반 건강 리포트를 직접 체험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근로자 누구나 손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했다.

 

 

AI와 보건관리의 융합으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실현

이복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보건관리의 만남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다 지속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일상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시대에 협회는 예방 중심,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포식은 보건관리자들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직업건강Check’를 기반으로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근로자 건강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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