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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빗물펌프장 방류관로는 제방을 뚫고 하천까지 연결된다. 대부분 관경이 크다. 직경이 3m가 넘는 것도 있고, 암거(BOX)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빗물펌프장에서 방류되는 유량에 따라 규격이 결정된다. 빗물펌프장의 방류시스템을 보면 펌프에 연결된 토출관로, 토출수조, 방류관로로 구성된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모두 비어 있다. 하천까지 연결된 방류관로에 Flap Valve와 같은 수문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Flap Valve와 같은 수문이 없는 방류관로가 하천에 노출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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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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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하수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도로에 관로 설치 공간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즉, 다른 대안이 없을 경우에 적용하는 마지막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수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할 때는 암거 본연의 기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오수관로와 관보호공이 설치하는 만큼 암거 통수 단면적이 감소되는데, 축소된 단면적을 이용한 수리검토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 통수능이 확보되지 않으면 암거 내부에 오수관로를 설치해서는 안된다. 아니면 상류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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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3.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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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리스크 관리도 연습이 필요할까? 한번은 운영중인 정수장 구조물 벽체에 D1000mm 배관을 연결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해야 했는데, 배관 연결 지점 후단의 다른 구조물에 물을 받아두면 12시간 정도를 버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의에 들어간 이들은 작업을 12시간 이내에 마무리하기 위해서 배관이 연결되는 구조물 벽체에 정확하게 구멍을 뚫고, 배관을 삽입한 후 배관과 벽체 사이의 틈을 누수 차단이 가능한 물질로 채우고, 외부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12시간안에 충분히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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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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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중소규모 하폐수처리장의 경우 큰 구조물 한개를 만들어 내부에 칸막이, 즉 벽체를 세워 여러개의 방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방은 기계실이나 수조로 사용한다. 대개 전체 구조물 바닥의 깊이가 동일하다. 즉 모든 방의 깊이가 똑같다. 기계실과 수조의 바닥 깊이가 동일하다. 이렇게 하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여기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하폐수처리장의 경우 운영에 소요되는 동력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물의 흐름을 자연유하 방식으로 계획한다.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유입부에서 한번 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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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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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어느 정수장을 다녀왔다. 30년 전에 설치한 시설로 시설용량은 400,000m3/일 정도 되는 시설이다. 침전지가 8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침전지에서 처리된 물은 구조물 끝에 설치된 수로로 유출되어 급속여과지로 들어간다. 침전지 구조물 끝의 수로는 U자형태의 개거로 설치되어 있는데, 한 개로 되어 있다. 즉 침전지는 8지로 계열화되어 있는데 정작 침전수가 유출되는 수로는 계열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U자형태의 수로에 대해서는 정수 생산을 중단하지 않으면 청소나 구조물의 점검과 보수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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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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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상수도관, 가스관, 통신관, 전력관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공동구가 있다. 공동구에는 집수정과 소형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공동구의 출입구, 장비반입구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 등을 배수하기 위한 목적이다.여기서, 이런 가정을 해볼 필요가 있다. 공동구내에 설치되어 있는 상수도관이 터지면 어떻게 될까? 이때, 공동구내에 작업을 위해 사람이 들어가 있다면? 어느 지자체의 담당자가 나에게 전화로 문의한 내용이다. 설계도면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이를 대비한 시설이 전혀 없었다.배수지의 높이와 공동구를 지나가는 상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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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4.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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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예전에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설치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있다. 설치한 지 20년 정도된 시설이다. 이 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도심지 내 공공 하수처리장까지 이송하기 위해서는 펌프장과 오수관로 공사비가 많이 투입되어야 했다. 그래서, 별도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만든 것이다.시간이 지나 이 지역은 관광지화가 되었다. 음식점도 많이 생겼다.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용량과 처리공정상의 문제로 새로 생긴 음식점들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유입시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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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12.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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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선풍기를 예를 들어보자. 선풍기 날개에서 소음이 나고, 어린 아이들이 손가락을 넣어 다칠 수도 있다. 특히, 내 경우에는 가을에 선풍기 날개를 빼서 청소를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날개 부분이 커서 보관하기도 어렵다. 이런 선풍기의 단점을 개선하는데 있어 날개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재질이나 크기 변경 등으로 국한되게 된다.대신, 선풍기의 기능을 생각하게 되면 훨씬 더 다양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공기를 이동시킨다”라는 기능은 날개 뿐만 아니라 압력차, 온도차, 밀도차 등을 이용하여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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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10.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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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국비 신청 관련 현장평가를 위해 한 지자체의 도청, 군청 담당자들 및 타 전문가 한명과 함께 2개 사업예정지구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다가 위 사진처럼 보이는 교량을 발견했다. 이 교량은 우리가 방문한 대상 사업에 해당되지 않지만, 주민들 입장에서 아주 불편하고 위험한 요소가 눈에 띄었다. 당시 교량 상판에 물이 흔건하게 고여 있었다. 며칠 전에 비가 내렸는데, 빗물이 배수되지 않고 고여서 생긴 것이었다. 교량 상판이 주변 도로보다 낮아 물이 고일 수 밖에 없는 구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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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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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2023년 8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아올라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작년 8월 수도권에 폭우가 내렸을 때는 이탈된 맨홀 뚜껑으로 남매가 빠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사고 때문에 하수도 맨홀을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말하기도 한다. 일부 매스컴에서는 “빗물의 수압에 의해 맨홀이 튀어 오르는 건 맨홀이 잘못됐기 때문에 시설물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폭우 등 위험할 때는 맨홀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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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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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오수관로, 우수관로와 같은 모든 관로는 최소 유속과 최대 유속 기준을 준수하도록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 여기서, 유속은 관로의 만관 유속이 아니라 실제 흘려보내는 유량을 기준한 실유속을 말한다. 단지 설계나 도로 설계를 할 때 아직도 만관 유속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최소유속은 이송하는 대상과 관로의 기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오수관로의 경우 가정에서 배출되는 오수에 포함된 고형물이 퇴적되지 않도록 0.6m/s이상, 우수관로 및 합류식 관로는 우천시 유입된 토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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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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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등 모두 2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에 앞서 2020년 7월 23일에는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7대가 물에 잠기고, 지하차도에 갇힌 50~6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이런 사고 소식을 접하고 나니 비가 오는 날에는 지하차도로 접근하는 것이 두렵다. 특히, 하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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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7.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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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시대에 따라서, 유행에 따라서 소위말하는 몸값이 높은 전문자격증이 있다. 문제는 이 몸값이 계속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우가 좋은 분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수가 많아지면 몸값은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이 낮아지게 된다.몸값이 안 떨어지게 하려면 해당 산업의 규모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파이의 크기는 동일한데, 나눠 먹는 사람의 숫자가 많으면 자신의 몫이 작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까? 파이의 크기는 키울 생각을 하지 않고 그 안에서 경쟁만 하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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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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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비가 엄청 내린 날이 있었다. 아침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출근 후 차를 회사 주차장에 두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며 주택가의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대부분의 빗물받이 뚜껑이 장판으로 덮여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 지역은 우수와 오수가 한 개의 하수관으로 흐르는 "합류식 하수배제방식 지역"으로, 비가 오지 않는 평상시에는 주로 생활오수가 하수관 내부로 흐르게 된다. 빗물받이에는 비가 올 때 빗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뚜껑에 구멍이 있고, 아래쪽에는 빗물과 함께 유입된 토사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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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7.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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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수 중의 부유물질을 물의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하여 분리 제거하는 가압부상조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차침전지다. 왜 이차침전지가 가압부상조처럼 보일까? 4개 계열로 구성되어 있는 하수처리장인데, 당시 시설개량 공사를 진행 중에 있었다. 생물반응조와 후단의 총인처리시설을 계열별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중이었다.4개 계열 중 1개 계열이 공사 중이니 3개 계열의 시설을 이용하여 하수처리를 하고 있었다. 유입되는 하수를 3개 계열로 처리하다보니 일차침전지, 생물반응조, 이차침전지, 총인처리시설 등 모든 시설이 과부하가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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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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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일반적인 녹지는 높이가 도로보다 높고, 마운딩 처리되어 위쪽이 약간 높은, 즉 볼록한 형상이다. 이렇게 조성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고, 경관적인 측면에서 아주 보기 좋다.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모습이다. 하지만, 물관리 측면에서는 어떨까?먼저, 녹지가 높아 도로나 보도에 떨어진 빗물이 화단 쪽으로 가지 못한다. 그리고, 녹지가 볼록하므로 녹지에 떨어진 빗물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려 도로의 우수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된다. 따라서, 녹지의 홍수 예방, 폭염 예방, 비점오염원 유출 저감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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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5.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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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어느 지역의 취, 정수장 건설 설계도서를 검토하다 보니, 취수시설이 집수매거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집수매거를 이용한 취수 방식을 좋아한다.하천 바닥을 굴착해서 유공관인 집수매거를 설치하고, 굴착한 부분에 자갈과 모래를 넣어 필터층을 형성한다. 하천의 원수가 자갈, 모래층의 필터층에서 어느 정도 여과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호한 수질의 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갈수기에 하천 수위가 아주 낮아져도 하천 바닥의 자갈, 모래층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일종인 복류수의 취수가 가능하다.하지만, 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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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4.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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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빗물받이를 주민들이 장판으로 덮어 놓는 경우가 있다. 빗물받이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뚜껑을 통해 바깥으로 나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문제는 이렇게 덮혀있는 빗물받이 때문에 집중호우 때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반지하 주택이 많은 곳에서는 집중호우때 도로 노면의 빗물이 순식간에 지하층으로 흘러들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빗물받이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노면에 흐르는 빗물을 유입시켜, 즉 집수해서 하수관로로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뚜껑을 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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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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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천을 횡단하는 교량 두 개가 나란히 있다. 두 교량 모두 설치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된 시설이다. A 교량은 폭이 40m, B 교량은 폭이 60m이다. 해당 교량은 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시청에서는 두 교량에서 문제가 발생된 적이 없어 재건설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재건설을 하고 싶다해도 시의 재정상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이런 상황에서 어느 민간개발 사업자가 찾아와서 "노후된 교량 두 개를 철거하고 재설치를 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저희 회사에서 비용을 투자해서 재건설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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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2.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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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젊은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얘기이다 보니,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자신과는 큰 상관없는 일이라고 그리 대수롭지 않은 듯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최근 기자재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의 상황을 듣게 됐는데, 이쪽도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대개 정수장이나 하수처리장에 필요한 기자재를 다루다보니 스마트 기술력이 많이 발달했다고는 해도 모든 업무를 완전 자동화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주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서 설치하고, 시운전까지 마쳐야 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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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자문 위원
2023.01.16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