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지 마라. 그런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현실적인 삶은 살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기존 고객과 축적된 능력과 역량으로 2024년도에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은 당연히 고정성과로 창출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미래의 비전달성과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존 고객의 사이즈를 확장시켜야 하고 신규고객을 새로이 영입하기도 해야 하고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의 올해보다 나아진 원가 경쟁력, 품질경쟁력, 서비스경쟁력, 리더와 실무자들의 경쟁력과 생산성 경쟁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발전된 모습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해와 다른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나 개선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상품으로 런칭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일하는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실무자나 리더들의 역량향상을 통해서 올해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혁신을 통해 효과가 성과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려면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으나 아주 탁월한 상위 1%는 1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상위30%이상의 우수 집단도 최소한 3년 이상의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코칭을 받아야 한다. 나머지  30%의 중위 계층들은 최소 5년이상 교육하고 훈련하고 코칭해야만 겨우 프로세스 대로 행동하게 체질화할 수 있다. 그만큼 고정관념의 벽은 높다.

 

일하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리더의 성과코칭역량과 권한 위임 역량, 실무자들의 직무 수행 능력과 전략 실행 역량을 연간 목표와 분기, 월간 목표를 세우고 매월 향상시켜나가지 않으면 기대하는 미래와 비전달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선행조건의 인과적 향상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2024년 경영목표는 희망고문에 불과할 수도 있다. 

 

2024년에 되어야 하는 성과목표수준과 예상 목표 달성 수준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되어야 하는 성과목표수준은 회사차원에서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를 위해 하위조직에 부여하는 기여목표이다. 

 

연간단위의 예상 목표 달성 수준은 <23년 추정성과 + 24년 노력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상목표달성수준을 성과목표라고 생각한다. 즉, 전년도 성과에 내년도 노력의 증가분을 더한 것을 성과 목표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예상 목표 달성 수준이다. 

 

도전적인 성과 목표는 되어야 하는 목표 수준이고, 기업이 기대하는 목표 수준이라야 한다. 되어야 하는 성과 목표 수준과 고정변수인 예상 목표 달성 수준의 차이가 변동 변수이고, 창의적인 고민을 하고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할 타겟목표이다. 

 

고정변수란 과거의 경험과 지식과 검증된 지침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달성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말한다. 물론 올해의 성과수준을 내년에도 당연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낙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올해의 외부경영환경과 내부역량이 내년에도 재연된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다시 하나하나 올해와 달라진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파악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욕망을 만족시켜주어야 하고, 경쟁자와 치열하게 치킨게임을 올해와 다르게 해야 한다. 내부역량의 수준을 올해와 다르게 향상시키지 않으면 고정변수라고 생각했던 예상 달성 수준도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성과목표수준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되어야 하는 목표 수준의 조감도, 설계 도면, 상태적 목표와 고정 변수와 변동 변수에 대한 객관적인 구분과 변수별 공략 타겟과 공략 방법이 준비되어야 한다. 막연하게 전년도 달성수준이나 내년에 대한 느낌적 느낌이나 타사 비교 자료는 의미없다. 

 

2024년 성과목표에 대한 수준은 2026년 중장기 성과목표와 상위조직이 결정한다. 2024년말은 아직도 1년이나 남았다. 벌써부터 힘들다는 생각으로 위축될 필요없다. 어차피 당신이 책임져야 할 몫이다. 그럴 시간있으면 고객을 분석하고 타겟공략전략을 짜는 것이 낫다. 모든 의사결정은 경험과 비교자료가 아니라 간절히 기대하는 성과 목표와 성과 창출 전략이 결정한다. 

 

미래 성과목표가 현재의 행동을 결정하게 해야지, 현재 행동이 미래목표를 결정하게 하면 안된다. 올 해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내년에도 어떻게 되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거든 그냥 그렇게 편하게 사는 것이 낫다. 대신 올해보다 성장하고 발전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올해와 다른 내년을 꿈꾼다면 2023년처럼 2024년을 또다시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올해 준비하고 실행한 것과는 차별화된 2024년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숲속의 나무위치에서 버둥거리지마라. 숲의 위치에 있는 관점으로부터 코칭받아라. 다짐과 맹세와 각오만으로는 불확실한 내년을 헤쳐나갈 수 없다. 구체적인 고정변수와 변동변수공략방법이 고유명사로 타겟팅되어 있어야 한다. 당연히 플랜B도 있어야 한다. 그래도 될까말까 하다. 

 

 

반복적 실패를 하는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마라. 

타성에 젖어 나쁜 습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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