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기획(Planning)은 성과목표와 인과적 상과창출전략과 예상리스크 대응방안과 예상소요자원을 의사결정하는 것이다. 계획(Plan)은 기획한 것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일정별로 실행해야 할 과업의 순서를 정하는 것을 말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기획을 먼저 하고 계획을 해야 한다.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기관들이 예전처럼 사업계획서를 만든다.
제대로 된 2024년 준비를 위해서는 사업계획보다 경영성과기획을 제대로 해야 한다. 사업계획은 주로 수치목표와 실행계획과 필요인원과 투자예산과 필요예산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인원, 예산계획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년대비 수치목표만 조금 달라졌을 뿐 실행계획은 2년전이나 작년이나 내년이나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 목표는 있지만 목표보다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해서 열심히 노력하면 결과적으로 목표가 달성될 것이리는 '진인사대천명'논리에 매몰되어 있다.
한해를 되돌아보기 위해서 목표달성율은 얼마나 되는지 잘한 일은 무엇이고 못한 일은 무엇인지 결과분석과 실적평가도 한다. 2023년 과업별 성과목표와 실제 성과를 비교하여 차이를 규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성과평가'와 '피드백'이라고 한다.
계획대비 실적을 평가하여 수치목표달성율과 과제실행율을 따져보고 시사점이나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것을 '결과평가', '실적평가'라고 한다. 올해의 성과리뷰Performance Review 를 통해 개선과제와 만회대책을 제대로 도출하려면 성과평가와 피드백을 객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연간사업계획은 대체로 지향적 수치목표와 주요과제와 실행계획과 실행일정을 정하고 인원이나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하는것을 말한다. 제대로 된 연간 경영성과기획이 되기 위해서는 3~5년후의 중장기 재무(가치)목표를 기준으로 역계산하여 2024년 인과적 성과목표를 정하고 2023년 추정성과와의 갭(Gap)을 분석하여 핵심과제를 선행과제, 당기과제, 개선과제 형태로 구분하여 도출하고 과제별로 현황 As is 을 파악하여 상태적 목표(Objective)로 구체화하고 성과창출전략을 인과적으로 선정(Target)하고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로 구분해야 한다.
전략을 타겟화하고 나면 분기별로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업과 과정성과목표를 순서화하고 전략과 액션플랜을 실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위험(Risk)요인을 도출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원(Resources)을 인원과 예산의 형태로 결정해야 한다.
특히, 상태적 목표를 성과로 창출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실행해야 할 인과적 핵심타겟을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에서는 주로 고객이다. 기존고객, 신규고객을 대명사로 지칭하지 말고 타겟고객을 가망고객의 형태로 고유명사화하는것이 특히 관건이다. 그래야 비로소 전략다운 전략이 된다. 전략이 타겟화되어야 액션플랜이 의미있다.
연간 경영성과기획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4가지는 상태적 목표설정과 인과적 타겟과 고정변수와 변동변수의 구분, 예상Risk요인도출과 대응방안, 필요예상소요자원의 산정이다.
계획의 기준은
과제나 지향적 목표인 Goal이다.
기획의 기준은
수요자가 기대하는 성과기준을 구체화한
상태적 목표(Objectiv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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