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에서 국제적인 정치, 경제, 사회상황, 국내 정치, 경제, 사회상황들의 부정적인 뉴스들을 앞다투어 쏟아내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치 좋지 않은 예측상황들이 현실화되어 자신이 문제의 당사자인것처럼 감정이입하여 마음으로 걱정하고, 실체없는 대응방안을 분주하게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하면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평균적 외부환경의 모습과 자신이 하는 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외부환경요인을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디어와 인터넷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변화 하나하나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짙다. 외부환경의 어떤 요소가 자신이 하는 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목표를 상태적으로 구체화하여 설정하고 고정변수목표와 변동변수목표로 구분해야 한다. 그 다음에 다음 변수목표별 공략방법을 구체화해봐야 어떤 외부환경요인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비로소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목표를 성과로 창출하기 위한 인과적인 타겟중심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보지 않으면 전략실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도 모르는 통제불가능한 외부환경요인을 제대로 알 수 없다.
사람들은 앞으로의 미래 일에 대해서 왜 걱정스럽고 불안하고 두려운걸까? 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의 실체가 과연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연구분석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걱정하는 걱정의 96%는 이미 지나간 일이거나, 아주 사소한 것이거나,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이거나, 걱정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단지 4%만이 우리가 어쩔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걱정스럽고 불안한 이유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잘못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의 결과가 잘 되도록 하는 방법은 제각각 다르다.
걱정과 불안감은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걱정과 불안감의 실체를 확신과 안심모드로 바꾸려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들은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확신을 가지려고 하고,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기도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가지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전문가의 의견과 해법을 좇아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려고도 한다.
걱정의 실체는 원하는 결과가 현실로 이루어져야 할텐데 하는 '기대하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지 하는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확신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는 있지만, 일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고 그저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에 의존해서 열심히 노력하거나 아니면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실행의 주체가 현재의 자신이 아니라 과거의 자신이거나 타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해법이라도 객관적인 신뢰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감정적으로 동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결국 현장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본인이 직접 자신의 머리와 자신의 손으로 작업하면서 확신을 가져야 한다.
결국 '목표'와 '인과적인 전략'과 '주체적 고민'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 일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물인 성과목표를 구체화해 보면 고정변수목표와 변동변수목표로 나눌 수 있다. 고정변수목표는 이미 경험이 있거나 해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변동변수목표는 처음 하는 일의 목표이거나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목표이다.
걱정을 줄이는 방법은 기대하는 결과물을 상태적 목표로 구체화하여 세분화하고, 변동변수목표를 구분하여 대응방법을 찾는 것이다. 변동변수목표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은 먼저 변동변수목표별로 기대하는 상태를 To be의 형태로 구체화한다. To be에 대한 현재상태인 As is를 예상달성가능한 수준, 상대방의 요구사항, 경쟁자의 대응상황의 내용으로 객관화하고, To be와 As is의 Gap을 타겟중심으로 찾아내어 Gap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걱정과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목표와 전략'을 주체적으로, 인과적으로, 객관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머리속으로 걱정과 불안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를 때는 즉시 노트와 펜을 준비해서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하나하나 번호를 매기면서 글로 써보고 원인과 대책을 써보라.
신기하게도 정리정돈이 잘된다. 이것을 '객관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이미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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