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개 우수기업 중 통신사는 SKT가 유일
- SKT, 안전신문고 등 꾸준한 소통 활동
- 통신 산업현장에 특화된 안전체험교육관 운영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제 1회 대ㆍ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통신사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ㆍ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자율적으로 협력하여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율 안전보건 상생협력 모델이 구축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56개의 선정 기업 중 통신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수기업 평가에서 자사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현장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SKT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SK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험 요인, 안전 기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AI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VR기반 안전체험교육관과 SKT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통신공사, 철탑작업 등을 진행하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교육을 위해 ICT 기술(VR기기. AR 센서, 4D 시뮬레이터)을 활용해 만든 실감형 교육장이다. 4개월 전 대전 부사 사옥 SKT 패밀리 세이프 T 센터에 개관한 이후 안전대 체험존 등 통신기술에 특화된 체험교육을 구성원과 협력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총 1,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한다.

 

‘중대재해 Zero 목표’ 지속 달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 및 주요 안전보건 활동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는 통신시설 19만 국소 중 잔여 9만 국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 작업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관 전수 교육을 시행하는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 전문역량 향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통신시설 국소 안전점검 실시 및 점검 결과를 개선하는 등 자율 안전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텔레콤은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꾸준한 소통 활동 뿐만 아니라 통신공사, 철탑작업 등 통신사 산업 현장의 주요 작업에 특화된 안전체험교육관 운영과 기지국 철탑 관리,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등은 통신계열 사업의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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