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는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Pandemic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며,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이라는 단어가 상징하는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해 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24년 한 해는 안전보건인 모든 분들에게 갑진년 청룡의 기운이 가득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매사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전국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이하 '기산협')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왔던 전국보건세미나를 개최하고, 총회를 개최하는 등 움츠러 들었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올 해는 전국 기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향상시키는 도약의 시간으로 삼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 사업장간의 교류 활성을 통해 보건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현황 및 사업장 모범사례 공유 등 기업체 보건관리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보건학회 및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 정부기관 및 단체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전보건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관련해 기업내 보건분야 정책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 정부가 발표할 '산업보건혁신방안'에 대해 기업의 목소리를 개진하면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이 수립되도록 소통했습니다.

올 해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건 분야에 있어 기업의 의견과 보건관리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이 입안되고 직업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업 공동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긍정적 영향력을 주는 협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갑진년 새 해를 맞아 24년 한 해가  더욱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라고, 무사고와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