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세이프티닷뉴스 가족 및 애독자 여러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RE(Renewable Energy)100 또는 CF(Carbon Free)100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등 선진국의 공급망 실사지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과 안전 환경 이슈 등 국내 안전환경 산업에도 많은 변화와 다양한 이슈가 전망됩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고시 의무화 및 공급망 실사 지침 등으로 우리 산업에 영향을 미칠 ESG 관련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인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SG경영의 핵심은 환경경영, 시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현장에는 위험기계 기구나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산업계의 사회적 책임 중 큰 부분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주민 참여 확대 등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800명 이상이 사고 사망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사고성 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근로자 50인 이상부터 위험성평가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위험성평가의 핵심은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근로자의 참여가 필수이고, 이는 관리감독자 역할을 하는 안전보건인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업구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유해인자가 등장하고 고위험 물질을 다루는 연구 및 산업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의 개연성이나 위험성이 증가할 것입니다. 가스학회도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소나 암모니아 그리고 반도체 가스 등 안전보건 분야에 다양한 연구정보를 제공하고, 가스안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안전보건인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니 안전보건(ESH)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때 안전한 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부터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안전성과와 안전문화가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안전보건인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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