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 서울직업병안심센터(센터장 송재철)는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 일대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 중심의 소규모 영세 귀금속 제조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병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여 안전보건공단의 디딤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하여 생길 수 있는 직업병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 전환과 안전문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를 위해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가 의료 상담을 위한 홍보 활동을 맡았고, 유관기관인 (사)대한산업보건협회 서울지역본부, (재)정해산업보건연구소가 사업장 안전문화실천 추친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했다. 

 

  도심 제조업의 대표적인 소규모 영세사업장인 주얼리 제조 사업장은 유기용제 및 화학물질 등 유해 위험 요인에 노출되고 있으나 근로자들의 위험에 대한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직업병 안심센터 관계자들은 캠패인 활동을 통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작업환경측정 예비조사 시행 및 특수건강진단 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고, 안전수칙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이후로도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한양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지속적으로 중대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실천 추진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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