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과 일과 사람에 대한 가치관이 올바르며,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인간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 예의가 있어 말과 행동이 반듯한 이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개발하고 훈련하는데 힘쓰며, 협업과 소통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다. 이러한 훈련이 되어 있으면 우리는 동료로서 함께 일하고 싶고, 팀워크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법이다.
그렇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동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성실하고 정직하며, 함께 일하는 사람의 다른 직무 특성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개인적 특성이나 세대적 특성을 주장하지 않고,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회사와 팀을 위해 기여해야 할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함께 일하는 동료를 이유없이 미워하거나 시기나 질투하지 않고, 험담하지 않아야 한다.
정해진 기간내에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와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이는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소홀하게 되면 동료에게 피해를 주고 팀워크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다고, 지식과 경험이 많다고, 남들보다 좀 똑똑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직위나 직책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상대를 무시하거나 모욕을 주지 않고 함부로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 인격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과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업무가 더 중요하고 가치있다면서 이기적으로 으시대거나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각자가 회사를 위한 다른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의 사리사욕과 이해관계를 따지기 보다 회사의 이익과 가치를 먼저 실천하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 동료들이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못 해주면 결국 그 역할과 책임이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의와 도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나이와 직위와 실력을 떠나 존중받지 못한다. 결국, 자신의 대우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결정한다. 함부로 경솔하게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겸손하고 공손하고 묵묵하고 반듯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대접받는다.
말과 행동은 한번 내뱉고 나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속에 쌓아 둔 말을 작정하고 말할 때는 생각나는 대로, 감정이 이끄는 대로, 함부로 즉흥적으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내뱉고자 하는 말을 글로 써서 마주해 보고, 말해도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인지 따져보는 자기검열을 하는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