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한국산업보건연구소 협약식 모습

지난 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한국산업보건연구소와 경복대학교는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손을 잡았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김대진 임상병리학과 교수, 이민우 겸임교수가, 한국산업보건연구소에서는 양홍석 대표, 신현화 소장, 문원식 이사, 황기복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홍보 협력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 ▲직원 신규 채용시 연구소가 요구하는 기본요건 충족할 경우 우선 채용 기회제공 ▲채용자 사후관리 및 지도를 통해 취업자의 안정적 기업 적응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전원이 100%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0.7%를 크게 앞지르며 전국 1위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한 산업보건연구소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산업보건전문기관 평가에서 작업환경측정 및 안전보건진단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안전보건 최우수기관(안전보건공단) 표창뿐만 아니라 서울경제신문 주관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공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산업보건전문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협력사업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다양한 업무영역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산업보건연구소와 산학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경복대의 임상병리학과와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보건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연구분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홍석 한국산업보건연구소 대표는 "경복대의 교훈인 창조, 자율, 봉사는 우리 연구소의 경영에도 부합하는 중요한 정신"이라며 "오늘 협약은 단순히 지식이 아닌 인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복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산학협약의 모범이 되고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산업보건연구소는 지난해에는 ‘건설 보건관리 원스톱서비스’에 대하여 건설업 재해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체 특허를 신청하였으며, 건설사고의 90%를 점유하는 불안전한 행동을 제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필수적인 작업환경, 작업관리, 건강관리 등의 산업보건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건설 보건관리 원스톱서비스 전담사업부’를 신설하여 운영하며, 건설업에서의 보건관리 토탈 솔류선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 보건관리 원스톱서비스 내용/ 자료출처-한국산업보건연구소 홈페이지 
ⓒ건설 보건관리 원스톱서비스 내용/ 자료출처-한국산업보건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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