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본부장에 이동원, 대전세종광역본부장 안원환…정책·홍보·사고조사 등 핵심 기능 전면 재배치

ⓒ산업안전보건공단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이 7월 1일 자로 주요 보직에 대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원 신임 본부장이 광주광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동원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단에 입사한 뒤, 본부 교육혁신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대전세종광역본부장 등 공단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광역본부장에는 안원환 본부장이 전보됐다. 안원환 신임 본부장은 부산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환경보건학 학위를 추가 취득했다. 이후 1992년 12월 안전보건공단에 첫발을 들였으며, 교육원 교육과정운영실장과 본부 경영기획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동부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인간공학기술사를 보유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본부 차원의 정책 및 홍보 기능에도 변화가 생겨, 안전문화홍보실장에는 신수환 실장이,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내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과 직업환경연구실장에는 각각 박정재 실장과 유재흥 실장이 임명됐다. 흡입독성연구센터장에는 김용순 센터장이 새로 자리했다.

 

지역 사고조사와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광역사고조사센터와 경영교육센터에도 새로운 책임자가 배치됐다. 부산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에는 이동욱 센터장이, 인천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에는 이상회 센터장이 전보됐으며, 대구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장에는 송정원 센터장이 임명됐다.

 

지사장급 인사도 단행돼, 서울남부지사장에는 김종일 지사장이, 경남동부지사장에는 심연섭 지사장이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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