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과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학과과정과 산업안전체험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부터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러닝과 집체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방폭안전 등 전문 분야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 안전하게 첫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