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세이프티온솔루션이 유럽 최대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 ‘EAWOP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안전 코칭 프로그램(SAFER)과 안전 성향 진단 솔루션(SAFETYID)의 실무 적용 성과를 국제적으로 발표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글로벌 안전문화와 산업심리 기반 안전관리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 행사로, 세이프티온솔루션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심포지엄 발표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세이프티온솔루션은 이번 학회에서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두 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SAFER 안전 코칭 프로그램이 안전 행동과 현장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관리자가 제공하는 심리적 피드백과 코칭이 실질적인 안전 습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는 ‘SAFETYID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성과’로, 근로자의 안전 성향을 기반으로 개인별 위험 대응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 개입 전략을 도입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이프티온솔루션 외에도 중앙대학교,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인간 중심 안전관리 전략, AI와 로봇 기술의 안전 적용, 심리적 안전성과 리더십, 고신뢰 조직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사고 후 학습 체계 운영과 인간-로봇 협업 환경에서의 인지 부하 완화 전략 등 실무 중심 사례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세이프티온솔루션은 발표에 그치지 않고, 학회가 열린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Safety Connect’라는 별도 행사를 개최해 학회 주제를 국내 안전 담당자 및 전문가와 사전 공유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EAWOP 2025’에서 다뤄진 핵심 인사이트와 연구 동향을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세이프티온솔루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이종현 세이프티온솔루션 대표는 “EAWOP 2025는 산업 및 조직심리학 기반의 안전관리 흐름을 확인하고, 국제적으로 자사의 안전 솔루션 효과를 공식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내 산업현장에서도 실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이프티온솔루션은 앞으로도 SAFER 및 SAFETYID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심리 기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