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IT플랫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돕고,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재단은 안전보건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안전보건관리 IT플랫폼'을 제공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산업안전 및 중대법 등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재단의 컨설팅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3년간 무상으로 IT플랫폼을 제공받으며, 자발적으로 플랫폼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한,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재단의 지원 사업장에 한해 저렴한 비용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재단의 전임 사무총장은 "안전보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보건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6개사의 출연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상생 재단이 주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단의 주요사업에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체험형 VR안전교육, 법적 의무사항 이행 점검 및 컨설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건 우수 기업 및 기관들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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