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엠라인스튜디오(대표 안희덕)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복합 체감 시뮬레이터 ‘세이프라인 M4D’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전시·홍보해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재난관리와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의 주최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주)엠라인스튜디오는 국내 XR(확장현실) 및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자신들이 개발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을 산업안전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안전문화의 확대와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세이프라인 M4D’와 함께 VR 집체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세이프라인 TMS’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이프라인 M4D’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물리적 촉감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체감 시뮬레이터로, 진동, 낙하, 협착, 냉·열풍, 감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현실과 연동해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설 발판의 떨림과 추락, 용접작업 시의 고온, 협착 상황 등을 실제처럼 느끼며 교육받을 수 있다.

‘세이프라인 TMS’는 원격제어 중심의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으로, 다수의 교육생을 동시에 관리하고 다중 미러링 기능을 통해 각 교육생의 진도와 체험 상태를 일괄적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VR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현장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인다.

엠라인스튜디오는 박람회 기간 중 ‘세이프라인 M4D’ 구매 고객에게 전용 콘텐츠 4종을 무상 지원하고, 기존 VR 콘텐츠 1종을 M4D 전용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계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엠라인스튜디오 안희덕 대표는 “이미 세이프라인 M4D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직전 전시회에서 선보인 프로토타입 제품을 시연해 본 현장 관계자들이 도입에 대해 많은 관심과 문의를 주셨다.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전국에 빠른 보급과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곧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각적으로만 경험하고 만족해야 했던 XR, VR 안전교육은 이미 보편화되었다. 근로자들의 수준도 높아졌다. 이제는 진보된 것들이 필요하다”며 “VR 안전교육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몰입도다. M4D의 경쟁력은 새로운 시뮬레이터 하나로 산업 전반의 다양한 현장 환경을 촉감까지 재연하고, 더욱 높아진 몰입도를 통해 XR/VR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는 산업안전교육 시장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라인 M4D’와 ‘세이프라인 TMS’는 내일부터 개막될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엠라인스튜디오 부스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