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김태환)는 오는 11월 1일 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4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및 경감 기술 개발’을 주제로, 재난 방지와 안전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태환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초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재난 관리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최신 동향과 사례를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과 안전 분야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와 재난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발표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울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 등 재난안전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오전에는 ▲ 위험사회 위협의 인식과 대응, ▲ 중대재해 관리 체계와 현황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오후에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되는데, 특별세션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 예방 방안, 화재 안전기술, 안전교육 강화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특별논문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 재난안전 정책 및 기술 개발, ▲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등 재난관리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재난정보학회를 비롯해 선문대학교, 인천대학교, 숭실대학교, 용인대학교,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명지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공동 주관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한국재난정보학회 홈페이지(http://www.sod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