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화학물질안전원’이 오는 16일 화학물질안전원에서 ‘화학·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화학물질 관련 분야 국가자격의 안정적인 운영과 화학물질 취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기반시설을 교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은 ▲ 화학물질·안전 분야 국가자격 안정적 운영 및 교육·훈련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화학 3법 관련 전문인력 제공 등 상호 교류 강화, ▲ 산업현장의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기술 자문 등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화학 3법은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로,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에서 사전배려원칙과 원인자책임원칙이 추가되어 화학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 된 법이다.
현재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환경위해관리기사 등 49개 환경·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학물질취급자가 안전하게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시험 자문 및 교육・훈련지원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 지원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화학사고' 신속 ·정확 초동 조치 돕는다 ,, '화학사고 현장 대응 물질 정보집' 배포
- 환경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위한 업무협약 체결
- 1분기 '신규화학물질 71종' 공표,, 급성독성 · 발암성 · 생식독성 확인된 27종 물질은 무엇?
- 화학사고 유해화학물질도 '인공지능(AI)'로 빠르게 판독한다,, 올해부터 현장 실증 적용
-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이제는 ‘화관법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 EPA의 '염화메틸렌' 사용 금지 조치로 본 미국의 위험 관리 프로세스
- 화학물질 독성, '컴퓨터'로 예측 가능해진다,, 환경부,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 한글판 개발 추진
- 알리·테무·쉬인 등 해외온라인 유통사 69개 제품서 '중금속' 검출
-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5개 부문 24개 기업·기관 수상
- 한국산업인력공단, 차세대 큐넷 시스템 개시…더 쉽고 빠른 국가자격 서비스 제공
- ‘화평법 자진신고’ 10월까지 유예…켐토피아, 다국어 웨비나·전국 세미나로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