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사업 계획 발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성화 등 안전 의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사업 전개 예정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난 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계획의 핵심은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보건 총력 지원’을 통해 공단의 사업 운영 패러다임을 수요자 참여 중심으로 전환하고, 사고사망만인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공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으로 ‘안전의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제시하였고,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교육 운영 및 콘텐츠 고도화 ▲사회 각층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설정했다.
교육 운영 및 콘텐츠 고도화
공단은 미비한 위험성평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리자층 교육을 5만 명 확대하고, 2026년까지 전 사업장에 교육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집체와 이러닝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던 안전보건체계 구축 교육을 STEP 1 이론 중심(이러닝 2H), STEP 2 사례, 토론 중심(집체 2H)의 블렌디드 러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추가로 공단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 왔던 ‘안전보건 오픈스쿨’을 광역본부 교육사업으로 정착시키고, 재해발생현황과 안전작업수칙을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교육 운영과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사회 각층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
공단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성화를 통한 전 국민적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예고했다. 기업의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를 유도하고, 합동 캠페인 등 사회 각층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합동 캠페인은 지역별 업종, 재해 형태, 계절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자체 콘텐츠인 안젤이TV를 활용하여 시의성 있는 정보교류 및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을 추진하고 KSCI(Korea Safety Culture Index, 한국형 안전 문화 평가지표)를 활용해 사업장의 안전 의식 수준을 진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 할 것이라 밝혔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이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정부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안전 문화 확산 조직으로, 고용노동 지청, 공단, 지자체, 언론사 등 867개 단체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전 국민에 대한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범국민적 인전의식 수준 증대를 목표로 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대재해감축로드맵 이행점검 전체회의 ▲위험성평가 인증 챌린지 ▲안전일터조성의 달 활동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