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는 지난달 30일 LG화학 마곡캠퍼스에서 개최된 24년 CPD(Continuous Professional Development, 지속적 직업교육) 및 총회에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이근원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근원 교수는 화공안전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5년부터 활발히 화공안전기술사회의 활동에 참여해 왔다. 그는 화학물질 및 화학공정안전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고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 향후 2년간으로 이근원 회장이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를 이끌게 된다.
총회 이후 진행된 CPD 교육에서는 화학안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근원 교수는 ESG 공급망 실사지침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다른 기술사들도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발표를 진행며 화학안전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서로 공유했다.
이근원 회장은 회장직에 취임한 후 "화공안전기술사회가 즐겁고 유익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동호회 행사를 부활시키고, 화공안전기술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론을 통한 기고와 지속적 직업교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향후 임원진 개편이 회장에게 위임되었으며, 총무이사로 김정용 기술사, 예대성 기술사, 황순재 기술사 등 3명은 유임하기로 결정되었다. 이근원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는 새로운 발전의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