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직장에서 근로자의 부상과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본 기사는 EHS Daily Advisor의 기사 ‘Back to Basics: Build a Safety Program in 8 steps’를 참고하여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효과적인 안전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8단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안전을 전사적인 약속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 보고서에 안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안전 관련 목표를 설정하는 데 고위 경영층을 참여시켜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문서화하면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개선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계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전체 조직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OSH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기업이 해당되는 산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와 논의해야 한다.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사업장 실정에 적합한 조언을 수용하고 이를 문서화해야 한다.

위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요인을 식별하고 즉시 제거해야 한다. 현장의 근로자와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작업장을 평가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특히 작업장 배치, 작업장 환경, 위험한 기계기구 사용 및 사내 안전 문화에 대해 정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과 안전 프로그램은 안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또한 경영진과 근로자 모두에게 안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모든 근로자가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 안전 서면 프로그램이 필요한 규정으로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Lock-out/Tag-out 프로그램, ▲호흡기 보호 프로그램, ▲개인 보호 장비 (PPE), ▲혈액 매개 병원체 노출 후 계획, ▲비상조치계획, ▲전기안전, ▲화재예방계획, ▲청각 보호 프로그램, ▲참호 및 굴착 안전 등이 있다.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사 사업장 사례와 함께 정책과 절차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재해는 작업하는 근로자의 지식, 경험, 기능부족에 의해서 일어나는 사례도 있지만, 작업에 숙련된 근로자의 경우, 안전 불감증에 의해 필요한 안전 절차를 수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어떤 경우에서도 안전은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되며,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여겨야 한다.

사고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고를 추적하고 조사하는 것은 추후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무엇이 개선될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시정 및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시정 조치를 취했다면, 해당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추적이 필요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 절차 및 서면 안전 문서를 검토하여 변화하는 규정에 부합하도록 조정하고, 프로그램의 개선 가능성이 있는 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검토를 위해서는 안전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근로자와도 꾸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EHS 관리 솔루션이 가능하기 위해서 절차 구축, 매뉴얼 작성, 교육 개발 및 구현, 감사 완료, 사고 추적 등을 도울 수 있는 도구가 있어야 한다. EHS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지고 회사가 안전 관련 이니셔티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사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범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보다 현재 사업장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 평가와 현재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계속해서 변화하는 안전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변화를 추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EHS Daily Advisor의 기사 ‘Back to Basics: Build a Safety Program in 8 steps’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