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제공
ⓒ출처-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확산·보급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련 전문 기업과 대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가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위해 앞장선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 이익의 실현을 주요 설립취지로 지난 1월 31일 창립 총회를 열고 제 1대 협회장으로 이준원 교수(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를 선출했다.

 

협회의 설립 목적은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 이익의 실현을 위함이며, 금번 고용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의 확산보급을 위한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확산 기회가 만들어졌다. 스마트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개인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협회 회원이 될 수 있다.

 

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물류 설치 및 사용 등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보급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개발 보급의 확대는 물론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확인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 보유 전문기업과 대학이나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스마트안전보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격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와 관련된 안전보건 문제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산업현장별 기술적, 사용상, 운영상 이슈 및 비용 문제 등 실제 사용하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실용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의 확산보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공유 포털을 운영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 정보,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원 회장은 “협회 설립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협회가 창립 초기인 만큼 협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나라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전문가 육성 등 협회 목적사업을 잘 추진하여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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