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 개최
-연휴 중 행안부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국토부 교통안전 방역관리,소방청 화재예방 강화 실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추석연휴동안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일상안전 사고 등 다양한 위험요소에 안전관리대책 수립과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 14개 관계 중앙부처및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회의 모습(출처:행정안전부)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회의 모습(출처:행정안전부)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교통, 관광·여가시설, 연안여객선 분야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기상,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주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주요 교통·시설 및 유통매장 등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 등 감염병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추석기간 교통안전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추석 대이동에 대비하여 도로·철도·항공 분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도로 개통 및 교통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도로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화재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화재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대응태세를 발령한다.

 

또한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등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라디오·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화재 예방 관련 대국민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부처에서는 응급진료체계 운영(보건복지부), 감염병 확산 방지(질병관리청), 산업재해(고용노동부), 가스·전기시설 안전(산업통상자원부), 산불방지(산림청) 등 대책을 마련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안전 확보에 집중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기관별로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을 다시금 점검하여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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