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AFETY EXPO 2025서 SHE·SAPAIR 선보여…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지원 강조

ⓒ K-SAFETY EXPO 2025 공식 홍보 이미지. 위존은 이 행사에서 AI 기반 안전보건·환경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위존 제공]
ⓒ K-SAFETY EXPO 2025 공식 홍보 이미지. 위존은 이 행사에서 AI 기반 안전보건·환경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위존 제공]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는 가운데, (주)위존이 차세대 안전·환경 솔루션을 통해 기업 안전경영의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 위존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해 안전보건환경 통합 솔루션 ‘SHE’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SAPAI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SHE는 기업 내 안전·보건·환경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경영진이 현장의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위험성 평가와 TBM(작업 전 안전점검) 기능은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위험예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개발된 SAPAIR는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규 준수 점검, 기본 템플릿 제공, 사고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추었으며, AI 챗봇을 통해 필요한 매뉴얼이나 법적 기준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즉각 대응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강화되는 법규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기업들이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AI 기반 솔루션이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ESG 경영 전략에도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존 관계자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강화되는 법규와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안전·환경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적용한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ESG 경영 확산 등과 맞물려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확인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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