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글로벌 산업안전 인증기관 아파브코리아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사업 영역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박람회는 총 300개 기업, 1,050개 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행사로, AI 기반 안전기술, 스마트 보호구, 현장 대응형 솔루션 등 미래형 안전보건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파브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자사를 소개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산업용 압력용기 인증(ASME, KEPIC, PED), 위험성 평가(HAZID/HAZOP),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자산 성능 최적화(APM) 등 글로벌 수준의 산업안전 서비스가 주요 안내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수소 설비 인증 및 위험성 평가 ▲기계적 무결성 평가(MI) ▲화재·가스 감지기 맵핑(F&G Mapping) 등은 기술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파브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관 ‘아파브(APAVE)’의 한국지사로, 국내 주요 제조 및 플랜트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설비 검사·인증, 기술 실사, 안전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소 글로벌 ASME 공인검사기관이자 KEPIC 인증기관으로서 설비와 고압 탱크 등 차세대 에너지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에 아파브라는 브랜드와 서비스 역량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안전관리와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