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교육 협력 및 장학 혜택 통해 평생교육 강화… 교육 인프라 공유·공동 연구도 추진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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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숭실사이버대학교 종로캠퍼스에서 업무교류 및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안전보건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확산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운영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보총 정혜선 회장, 이종기 고문, 최광필 사무총장과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관련 산업 정보 교류 ▲공동 홍보 및 학술 정보 공유 ▲교육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보총 소속단체 임직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의 3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정혜선 회장은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숭실사이버대가 소속 단체 임직원을 위해 학비 감면 등의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헌수 총장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꼭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안전보건 분야의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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