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이 송출하는 유튜브 시리즈 ‘쇼미더안전 시즌 2’ 세 번째 에피소드가 물류업계의 안전문화를 집중 조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 물류업체 세방 주식회사의 안전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식을 소개한다.

세방 주식회사는 매일 아침 TBM(작업 전 안전 교육)을 통해 작업 전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며, 모든 직원이 안전 절차를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 전도 사고를 예방하는 이동식 도크 장치와 자동 포장기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위험 요소를 신속히 보고할 수 있도록 QR 코드 기반 위험 신고 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고 있다.

영상은 높이가 있는 선반에서의 작업이나 비상사태 대처 방안 등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 절차와 장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작업 효율을 증진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스템 운영 사례를 보여준다.

이 에피소드는 물류업계가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며, 안전 경영과 근로자 참여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세방 주식회사의 사례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