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국민 안심 철도 환경 조성
- 공항철도, 자율안전보건체계 강화 통해 안전성 제고… 중장기적 안전전략 수립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와 공항철도(주)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대한산업안전협회 본사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무송 협회장과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부터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협약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자율안전 컨설팅을 통해 법률 준수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문화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안전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조직의 안전문화를 장기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연간 약 5,600만 명에 달하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수송을 책임지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여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운영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율안전보건체계 구축 ▲철도 안전보건 네트워크 형성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 및 훈련 등이다.
공항철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운행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항철도는 자율안전보건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중장기적 안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서 장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공항철도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기업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협약을 체결한 것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철도 분야에서의 안전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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