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 선정해 감사패, 감사장, 상금 전달
-안전보건 협력사들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진행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 안전문화 조성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지난 2월 16일 반도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협력사들과 안전보건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해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전사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하고,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기업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PLAN,DO,ACTION,CHECK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스마트 위험성평가(PDCA CYCLE), 안전문화운동, 안전 소통 활동, 안전교육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산업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안전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수의계약, 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급 50% 감면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안전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태영건업이 자사 내에서 진행된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태영건설업이 진행하고 있는 안전활동은 ▲경영진 현장 방문 점검 및 제도개선,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기계 등 장비사고 예방을 위한 고위험 작업 계획서 작성, ▲장비 전문가를 통해 점검 및 기술지도 등이다. 뿐만 아니라 ▲TY 안전아카데미 교육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당사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하여 현장의 TBM리더까지 안전관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진행,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10가지 사항 TY 안전골든룰10 선정, 근로자 의견청취를 위한 TY 안전콜, 호루라기 제도 시행, 본사·현장 합동 비상대응 훈련, DSFM(DAILY SAFETY FISRT MEETING) 일일안전회의와 TBM(TOOL BOX MEETING)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강화를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보건대책 이행여부, 위험요인 등을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은 이번 우수협력 시상식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 시간을 통해 "지난해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협조로 준공현장들을 공사기간에 맞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올해도 협력사 여러분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Envi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대한경제 건설부동산 대상 ESG 경영 대상수상과 대한상공회의소 제29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등의 ESG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다.
2019년부터 계속해서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첨단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협력사의 안전보건 및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