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이퍼스트닷뉴스] (사)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보건환경연구원과 전국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가 스마트 시대의 작업환경관리 개선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중대재해 예방 및 감축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분야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장비들이 개발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 활동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정부가 올해부터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함께 중소기업 등 중대재해 취약계층에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중점지원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킨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보건환경연구원과 전국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가 스마트 시대의 작업환경관리 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을 공감하며 양 기관간에 긴밀한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보건환경연구원 조기홍 실장, 전국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 이경화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 작업환경개선 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업보건 관리방안 공동 연구 ▲ 세미나, 심포지움, 워크숍 등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보건환경연구원은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화학물질 감지 센서, 디지털 헬스케어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작업환경 및 산업보건 관리 방안 등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