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사업장에서도 자격검정을 시행,,
- 2000년부터 현재까지 100개의 기업에서 232개 종목 운영중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지난 16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에 참여중인 기업들을 격려하며 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사내 자격검정을 도입하면 자격 개발비와 운영비의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00개 기업 232개 종목의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KPS(주) 등 대기업 부문 3곳과 (주)코렘 등 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1곳에서 참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평가는   사전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과 금ㆍ은ㆍ동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상금 70ㆍ60ㆍ50만 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그중 한전KPS(주)는 ' 기계, 전기, 계측제어, 핵연로장전, 품질, 비파괴검사, 용접, 공업세정, 송전정비, 크레인운전' 등 10개 종목에서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신규 종목을 인증받은 삼성중공업(주)과 엘지전자(주)도 참여해 확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는데, 삼상중공업(주)는 '(LPIC)운반관리자' 자격을, 엘지전자(주)는 PC판매사(1급, 2급) 자격을 새롭게 인증받았다.


  공단 김혜경 능력평가이사는 “사업내 자격검정은 ▲현장기술력 확보 ▲우수한 내부 전문가 육성 ▲사고율 및 고장률 감소 ▲능력중심의 인사평가 ▲대외 신인도 상승 등의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100개 기업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내 자격검정 종목에 대해서는 Q-넷(http://www.q-net.or.kr) 홈페이지 국가자격시험의 자격정보에서 '민간자격' 부분 사업내자격제도의 '자걱검정 인정현황(종합)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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