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오늘(11.10.) 제9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의 날'은 ’21.7.14.부터 격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점검으로 3대 안전조치인 ➀ 추락사고 예방조치, ➁끼임사고 예방조치, ➂개인보호구 착용등의 사항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감독(행·사법 조치)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은 점검(계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우천 등 지역별 날씨를 고려하여 건설·제조업은 물론 최근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폐기물 처리업, 지붕개량공사 현장, 벌목작업 현장을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탄력적으로 선정하여 점검한다.
[ 폐기물 처리업 등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현황(일부) ]
<폐기물 처리>
‘21. 8월 작동하고 있는 압축기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끼여 사망
<지붕개량 공사>
‘21. 8월 지붕에서 작업하던 중 투명 채광창이 깨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
‘21.10월 공장 지붕에서 작업하던 중 슬레이트가 깨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
‘21.10월 축사 지붕에서 작업하던 중 채광창이 깨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
<벌목작업>
‘21.10월 잔가지 절단 작업 중 떨어지는 큰 가지에 맞아 사망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업과 제조업의 추락·끼임 사망사고 감축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운영한 8차례의 ‘현장점검의 날’과 무관용 원칙으로 추진한 ‘집중 단속기간(8.30.~10.31.)’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연말까지의 점검·감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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