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지난 4월23일(금)과 16:00 서울시 송파구소재 (사)라이프가드 코리아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대학원(원장 김병직), ㈜시스템코리아인증원(원장 김철), (사)라이프가드 코리아 및 ㈜엘지코리아(이사장 고경옥), 국민체육진흥공단(곽봉현 안전경영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과 융합시대를 위한 스포츠안전 전문인력 육성과 지원, 연구 및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나라는 경제의 급성장과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민들은 관람형보다는 참여형 스포츠로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주5일근무제의 자리잡음으로 그 활동과 참가의 정도가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하여 안전사고 역시도 급증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체계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마다 스포츠와 관련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스포츠안전전문가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가 기반되어져야 함에도, 현재까지 스포츠안전전문인력에 대한 육성이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이 많이 미비하고 열악한 상황이라고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이번에 이루어진 세 기관들의 업무협약은 스포츠안전에 대한 문제점들을 깊이 인식하고 스포츠안전인력을 안전융합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로 뜻을 모아서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이준원 교수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국제적인 안전인증관련 대표주자인 「㈜시스템 코리아인증원」와 스포츠분야에 특화되어진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사)라이프가드 코리아」 및 「㈜엘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이 성사하게 된 것이다.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원장(좌측), 라이프가드코리아 고경옥 이사장(중앙),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김병직 원장(우측)이 안전융합전문인력융성 및 지원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이미지

 이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 이번 협약으로 2022년부터 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안전인력의 육성을 위한 공학석사과정 운영과 국제표준의 관리시스템(ISO 45001/22301)를 적용한 스포츠안전관리 자격과정 개발 및 시행될 것이며, 향후 공학적 스포츠안전의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들이 활발히 전개되어질 예정" 이라고 전했다.

 

산업안전분야에 또 하나의 안전분야인 스포츠안전분야에서도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전문가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만큼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며, 스포츠안전의 여건도 지금보다 한단계 더 높은 선진화로 갈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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