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반신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신석 교각 굴착부의 엄지말뚝에 용접 접합되어 있는 흙막이 띠장을 산소절단기로 해체하던중 파단되어 띠장이 굴러 떨어지면서 얼굴을 맞고 바닥으로 쓰러져 사망한 재해사고가 있었습니다. 

 

또다시 이와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고, 안전예방활동은 어떠한 것들이 잇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이근배근로감독관 자료제공

 

재해 발생 원인

❍ 흙막이 해체 작업계획서 미흡 (부재 탈락방지조치 미실시)
 - 중량물인 흙막이 띠장 해체작업 시 낙하, 전도 등의 위험방지를 위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계획에 따라 작업하여야 하나 해체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계획서 미작성 상태에서 작업 중 사고 발생

 

❍ 흙막이 부재의 전도방지조치 미흡
 - 띠장 해체 시 탈락방지를 위해 크레인에 매달거나 버팀을 설치하는 등의 안전조치 없이 작업 중 용접 접합부가 순간적으로 파단되면서 해체 중인부재가 탈락하는 사고 발생
 

 

재해 예방 대책

 

❍ 흙막이 해체 작업계획서 작성 및 준수 철저
 - 중량물인 흙막이 띠장 해체작업 시 현장현황 및 작업조건 등을 고려하여 낙하, 전도 등의 위험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방법 및 순서 등이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계획에 따라 작업하도록 관리감독 철저

 

❍ 흙막이 부재의 전도방지조치 철저
 - 띠장 해체작업 시 탈락방지를 위해 띠장을 크레인에 매달거나 밀림방지를 위한 버팀을 설치하는 등의 안전조치 철저
 

안전은
아는 만큼! 실천하는 만큼!
지켜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이근배 근로감독관님의 제보내용입니다. -


안전한 작업장을 위해 애쓰시고 계신 모든 근로감독관님들과 안전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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