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우수 중소기업과 산재예방 공로자 발굴… 총상금 2,200만 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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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이 곧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시대, 중소기업도 이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업안전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공모를 시작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이 7월 23일부터 '제3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산업안전과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안심일터 대상'은 산업현장에서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기여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공모 접수는 산업안전상생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ispf.or.kr)를 통해 진행되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업 부문은 제조업 또는 건설업을 영위하며 설립 5년 이상 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상 부문은 재단의 안전 컨설팅에 참여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된다. 개인 부문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산재예방에 기여한 개인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2025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 규모는 총 8점으로, 총 상금 2,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상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맞춤형 안전진단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및 디자인 지원, 안전보건 교육 아카데미 운영, 우수 기업 및 개인 포상,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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