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연말이나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의 소원이나 목표를 글로 쓰며 굳은 의지를 표현하거나 마음속으로 다짐하곤 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 연초에는 몇 날 며칠 비장한 마음으로 계획을 실행에 옮기다가도 금세 시들해지고 예전과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와 같다.” – 아인슈타인 –
2025년 새해에 품은 염원을 2025년 연말에 현실로 이루고자 한다면, 2024년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두 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2025년에 염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마치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건물의 조감도나 설계도면처럼 기대하는 결과물을 명확히 시각화해야 한다.
기대하는 결과물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지 않으면 의욕과 열정이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인과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결국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목표를 세우고 다짐만 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연간 목표를 세운 뒤, 이를 분기, 월간, 주간, 일일 단위로 잘게 나눠 과정 목표로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세분화된 목표를 기반으로 성실히 인과적 과정관리를 통해 과정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야 한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고 다짐만 한다면, 이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공연히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아직 1년이 남아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버려야 한다. 냉정하게 분기, 월간, 주간 단위로 객관적인 과정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하루 과정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만 비로소 자신이 기대하는 2025년의 성과가 현실이 될 수 있다.
미래는 미래와 현재가 끊임없이 소통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1분기, 1월, 1월 첫째 주, 오늘, 지금"이라는 기준을 설정하고, 매 순간 어떤 결과물을 창출해야 하는지를 정한 뒤 이를 실행해야 한다. 그렇게 하나씩 성과를 쌓아 나가야만 미래가 현실이 된다.
99%의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한다. 반면, 1%의 사람들은 정해진 기간 내에 ‘기대하는 결과물’을 성과로 창출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인과적으로 실행한다. 결국 1%의 사람들이 자신이 기대하는 미래를 성취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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