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5년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가 노사단체, 대학,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전보건 사업을 기획‧추진하면, 정부가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업종 및 공정 특성을 반영해 현장에서 효과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사망사고 감축 등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과제는 ▲민간재해예방기관 컨설턴트 교육 및 합동 컨설팅 제공,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 제작·보급, ▲산업안전 특화 교육 과정 운영,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업종별 협‧단체 소속 전문가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공정별 위험요인과 노하우를 교육하고,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단체와 대학, 민간기관 등이 협력해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현장의 우수사례를 동일 업종에 확산하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보건공단 본부로 전자우편(danche@kosha.or.kr),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과 계획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이사장은 “현장을 잘 알고 있음에도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업종별 협․단체 참여를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업종에 특화된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현장성 및 효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http://www.kos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