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AI와 ICT 기반의 첨단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을 선보이는 180개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AI와 ICT가 융합된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 한자리
이번 박람회는 AI와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건설안전 기업이 전체 참가 기업의 70%를 차지한다. 참가 기업들은 첨단 솔루션을 통해 건설현장과 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및 시민 안전 문제를 예방하는 기술들을 선보인다.
특히 한컴라이프케어, SG생활안전, 한울방재 등의 기업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며, 박람회에서는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한 건설안전 지식 공유
건설 안전 관련 30여 개의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현대건설은 10월 17일 'Open Innovation Day'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건설안전학회는 10월 17일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또한, 스마트건설교류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주제로 10월 16일 ‘스마트건설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도로공사, 롯데건설 등 여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사례를 소개한다.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킨텍스 주관으로 참가 기업들의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국내 주요 바이어 초청 도슨트 투어 등이 진행되며, 건설안전 혁신 기술과 정책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건설안전혁신상’ 시상식이 박람회 마지막 날에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사무국은 “국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박람회 동시 개최, 대규모 시너지 효과 기대
올해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스마트모듈러건설엑스포, 금속산업대전, 국제 공구 및 스마트용접전시회 등 총 5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총 54,000㎡에 달하는 전시장 규모에서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기술과 제품을 공유할 수 있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는 참관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설 안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내외 건설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건설 안전 기술과 정책, 그리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스마트모듈러엑스포 등 동시 개최되는 모든 전시회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consafetyexpo.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전화 031-995-8794, 031-995-7255) 또는 이메일(kconsafetyexpo@kintex.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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