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최대규모의 건설/산업안전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0 한국건설안전 박람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안전관리관" "건설장비안전관" "스마트건설 안전특별관" 이란 분류별 안전제품 및 서비스 보유기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언텍트 안전 과 스마트 안전관리 문화가 접목되어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가 있다.

 고소작업용 사다리의 S 인증마크가 부여된 제품 부터 가설재의 붕괴/도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장비와 시설물의 안전진단의 스마트화 까지 작년 박람회때 전시되었던 일부 미흡한 제품들의 성능 보완역시 고루 이루어져 있으며, 타워크레인과 크롬쉘 등의 장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충돌예방방지 장치, 경보장치] 역시 많이 보완하여 전시되어 있다.

 행사장 한편에 위치한 '안전 신기술 공모전 수상기업관' 에는 '완전방수콘센트/플러그' 제품의 '개구리전기'를 비롯하여 지난 19년 박람회에서도 선보인 '세이프에어'의 추락보호복 등 기발한 상품들이 별도로 안내서와 함께 배치되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최 자체를 힘겹게 진행하게 된 이번 전시회에 대해, 참여했던 한 건설업의 관계자는  "지난 박람회에 비하여 그 규모와 참석인원이 감축되었으나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과 같은 분야의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참여가 있어 알짜배기 전시회가 되는것 같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같은 행사장에서는  2020 K-방역 엑스포도 함께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에 적합한 마스크, 방호복, 전신소독기 등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장시 전원 QR코드 인증과정과 비닐장갑 /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여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인 (www.k-consafetyexpo.com)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무료 참관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