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수도권 중심의 안전교육 확대해 광주·대구·부산지역 종사자 대상으로 27일부터 6회 실시 ,, 교통사고 처리방법, 안전배달 노하우 및 이륜차 점검·정비 기본 등 교육 제공
- 안전보건공단,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인터넷 교육과정,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 운영 등 병행 제공
[세이피터스트닷뉴스] 안전보건공단과 배달의 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이 협업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광주·대구·부산지역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번달 27일부터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면서 실내 이론교육과 주행실습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배달업계 유일의 오토바이 안전교육 기관으로, 배달안전 교육 뿐만 아니라 보법/세법 교육, 라이더 케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타 지역의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교육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해왔고, 이번에는 공단과 협업해 출장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현재 확정된 하반기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 지역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 총 다섯 지역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배달종사자는 배민라이더스쿨 누리집(https://baemin-rider-school.oopy.io/brs)에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 교육' 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이륜차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 대책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VR체험을 병행하여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아한청년들은 교통사고 처리방법, 안전배달 노하우 및 이륜차 점검·정비 기본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공단은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 이외에도 현재 이륜차 배달종사자 사고 예방을 위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인터넷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VR·숏폼동영상·리플릿 등 다양한 형태의 이륜차 안전보건 교육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21년부터 240여종의 안전보건정보를 제공하는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4년 8월 현재까지 시스템과 연동된 배달종사자 업무용 앱을 통해 사고사례, 기상상황별 안전수칙 등 안전보건 정보를 약 2,020만 회(누적) 제공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배달종사자분들은 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VR, 숏폼동영상, 교안 등 여러 형태의 이륜차 안전보건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배달종사자를 보호하고, 이륜차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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