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이 부산도시공사(BMC)가 진행한 용역 입찰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계약에 따른 착수보고를 마쳤다.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 계약은 부산도시공사 본사와 현장 간의 Data기반 시스템 활용, 연계를 통한 안전관리 업무의 스마트화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의 중장기적인 건설 안전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기 위한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과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용역 개발의 주요 방향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에스아이엘은 △부산도시공사 본사 및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신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안전관제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모바일 앱 개발, △현장안전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우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체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측면에서도 여러 긍정적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현장 내 모바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설계, 구축 등 전문적인 스마트 안전관리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환경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다수의 공공부문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어, 본 사업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부산도시공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