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가스소화설비 제조 전문기업 한주케미칼㈜이 소화약제 전문 제조사인 퓨어만㈜과 국산FK-5-1-12 소화약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주케미칼㈜은 가스소화설비 설계를 통한 종합소방방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스계소화설비 국내1위 기업으로서 FK-5-1-12 소화약제를 국내 소화설비에 최초로 적용한 선두기업이다. 퓨어만㈜은 친환경 냉매가스 및 첨단 소화약제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FK-5-1-12 소화약제는 다른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HFCs)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아 키갈리개정의정서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감축이 진행중인 규제대상 물질인데 반해 오존파괴지수(ODP) 0,  GWP 1로 현존하는 최고의 친환경 소화약제로써 감축 규제대상 소화약제가 아니다. 또한 독성평가 결과에서 FK-5-1-12 소화약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설계안전율(최대 허용 설계 농도와 실제 사용 설계 농도와의 비율)이 높아 가장 안전하며 탄소중립시대에 최적의 소화약제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유럽등 선진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등 대기업들은 몇 년 전부터 FK-5-1-12 가스소화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등의 교체설비에 대해서도 대부분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미국 3M사가 PFAS(과불화화합물)제품 생산 철수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한주케미칼㈜ 관계자는 “PFAS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 음식포장재 등을 포함하여 10,700여 가지 이상의 물질이 있다. FK-5-1-12도 그 중 하나의 물질로 포함되나 독성 평가결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고 미래 지속사용 가능한 소화약제로써 사용규제도 없는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소화약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주케미칼㈜는 퓨어만㈜과의 독점공급 계약뿐만 아니라 FK-5-1-12 소화약제 중국 제조사인 N사와도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한국총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공급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주케미칼㈜ 박희동 대표이사는 “FK-5-1-12 소화약제를 생산하는 국내외 제조사들과의 공급계약으로 향후 안정적으로 FK-5-1-12 소화약제를 납품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적 소화약제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선도기업으로서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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