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과 소통의 장 마련
-행안부 11월 30일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발표 및 직무교육 실시
-재난 피해 저감 및 신속 복구에 초점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직무교육으로 재난 시 상호 간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표 및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11호 태풍 '힌남노'활동/행정안전부 제공
ⓒ11호 태풍 '힌남노'활동/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하여 11월 30일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발표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전국 시군구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재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일부 지역에서 배수구 퇴적물 제거, 수해 쓰레기 청소, 대피소 방역 활동 등에 참여하여 피해 저감 및 신속한 복구에 많은 도움은 준 사례가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 스스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시 실질적 보상을 해주는 풍수해보험 정책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의와 올해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협업하여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내 집, 내 상가 앞 눈 치우기 행사도 병행될 수 있도록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 강화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실시됐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리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우리동네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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